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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456

신유빈-오상욱-김예지, '파리 슈퍼스타'들의 화려한 휴가

신유빈-오상욱-김예지, '파리 슈퍼스타'들의 화려한 휴가 2024 파리 올림픽이 폐회한지 한 달을 넘겼지만,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인기 스타들이 있다. 조국을 빛내고 금의환향한 스포츠 영웅들은 예능, 광고, 패션계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중에서도 탁구의 신유빈(20)-펜싱의 오상욱(27)-사격의 김예지(32)는 올림픽 이후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슈퍼스타'로서의 나날을 보내는 중이다. ▶'손흥민-임영웅'도 제친 '광고퀸 삐약이' 신유빈 한국 탁구는 파리 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 2개(혼합복식, 여자 단체전)를 획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단체전 은메달 이후 무려 12년 만의 메달. 그 중심에는 '삐약이' 신유빈이 있었다. 신유빈은 임종훈과 나선 혼합복식 동메달 ..

흥국생명, JT 마블러스 3:1 완파

흥국생명, JT 마블러스 3:1 완파 흥국생명은 1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오사카 마블러스와 연습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공개 연습경기’는 결과와 관계없이 4세트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1세트에서 김연경 득점, 투트쿠 득점, 다시 김연경 득점에 김수지까지 중원에서 센스있는 플레이로 점수를 올렸다. 그러다 공격 범실, 서브 범실이 이어지면서 7-7로 경기가 팽팽하게 전개됐다. 쉽지 않은 승부였다. 이적생 세터 이고은, 리베로 신연경, 최은지 등 전력을 아직 점검하는 차원이지만 오사카 마블러스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오사카 마블러스는 지난 시즌 일본 리그 정규리그 1위, 포스트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23-23. 상대의 서브 범실로 24-23이 됐지만 ..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상혁 3위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상혁 3위 2024 국제대회 피날레, 전국체전 준비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3위로 올해 마지막 국제대회를 마쳤다. 우상혁은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2m25를 넘어 3위를 기록했다.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육상에서 올림픽, 세계선수권 다음가는 위상의 대회다. 2024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은 앞서 14개 대회에서 쌓은 랭킹포인트로 순위를 정한뒤 15번째 브뤼셀에서 열린 파이널에서 최종 승자를 가렸다. 남자 높이뛰기를 편성한 대회는 총 6개였다. 우상혁은 7월12일 모나코 대회 2m28로 3위(6점), 8월26일 실레지아 대회 2m29로 4위(5점)에 이어 8월31일 로마 대회 2m30으로 우승(8점)하면서 모..

배드민턴協 부회장단, 동반사퇴 촉구문 발표

배드민턴協 부회장단, 동반사퇴 촉구문 발표 : "김택규 회장, 전무, 감사 사퇴하라" 협회 부실사태에 고개숙여 사과, 향후 자정운동 기폭제될듯 김동문, 차기 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공식화 최근 '안세영 작심발언' 사태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김택규 회장의 각종 비리와 행정 부실이 드러난 가운데 협회 내부에서 자정 목소리가 본격화하고 있다. 협회 부회장단이 공동 명의 성명을 내고 김 회장 등의 동반 사퇴를 촉구했다. 협회 부회장단 6명 중 김중수, 최정, 신영민, 김영섭 부회장 등 4명의 부회장은 13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정상화를 위한 협회 임원단 동반 사퇴 촉구문'을 발표하는 등 협회 내부에서 첫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성명에서 "금번 사태로 큰 실망감을 느낀 배드민턴 팬분들과 피..

코리아오픈 테니스 14일 개막

코리아오픈 테니스 14일 개막 시비옹테크, 라두카누 등 출전 제시카 페굴라, 엘레나 리바키나 불참 예정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막한다. 해마다 추석을 전후해 대회가 열려 '한가위 클래식'이라는 별칭이 있는 이 대회는 올해는 정확히 추석 연휴 시작과 함께 막을 올린다. 지난해까지 WTA 250 시리즈 대회로 열린 코리아오픈은 올해 WTA 500 등급으로 승격, 총상금 규모가 지난해 약 26만 달러에서 올해 100만 달러로 늘었다. 출전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올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2021년 US오픈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72위·영국), 2017년 US오픈을 제패한 슬론 스티븐스(63..

2024 파리 패럴림픽 결산

2024 파리 패럴림픽 결산 [ 감동 이은 장애인 대표팀, 금메달 6개로 목표 초과 달성 ] 한국, 금 6·은 10·동 14개로 종합 순위 22위 목표 초과 달성 원유민은 IPC 선수위원 당선 사격 박진호, 2관왕…트라이애슬론 '철인' 김황태는 센강 역영으로 큰 감동 사격 김정남, 부친상 슬픔 속에 동메달 보치아는 10회 연속 금메달 금자탑 [ 세대교체 절반 성공, 특정 종목 메달 쏠림·관심 부족은 숙제 ] 파리 패럴림픽 출전 선수 절반이 첫 출전 : 권효경·유수영 등 '샛별' 활약 여전히 외면받는 패럴림픽 중계 '국민적 관심대회'로 미지정 한국 장애인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의 감동을 파리 패럴림픽에서 고스란히 이어갔다. 17개 종목에 출전한 83명의 태극 전사는 폐회식을 하루 앞둔 7일(현지시간..

유승민 탁구협회장, 차기 체육회장 도전

유승민 탁구협회장, 차기 체육회장 도전 5년간 한국 탁구 이끌며 파리 동메달 2개 첫 세계선수권 개최 등 성과 유승민(42)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이 대한탁구협회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탁구협회에 따르면 유 회장은 9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탁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회장직 사임 의사를 밝히고 체육회 회장 도전을 공식화했다. 유 회장의 탁구협회장 임기는 올해까지로, 그는 이미 2024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IOC 선수위원 임기를 마칠 때 탁구협회 회장직에는 더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언론을 통해 밝힌 바 있다. 5년 동안 종목단체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IOC 선수위원으로 국제 체육행정 활동도 해온 유 회장의 다음 도전은 한국 체육의 수장인 ..

스포츠일반 2024.09.09

2024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신네르

2024 US오픈 테니스 남자 단식 우승 신네르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달러·약 1천억원)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신네르는 9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테일러 프리츠(12위·미국)를 3-0(6-3 6-4 7-5)으로 물리쳤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왕좌에 오른 신네르는 US오픈까지 석권하며 메이저 우승 횟수를 2회로 늘렸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 한국 돈으로 48억2천만원이다. 이로써 올해 열린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타이틀은 호주오픈과 US오픈 신네르,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로 양분됐다. 남자 테니스 '빅4'로 오래 군..

2024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우승 키체노크 오스타펜코

2024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복식 우승 키체노크 오스타펜코 키체노크는 7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달러·약 1천억원) 여자 복식 결승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와 한 조를 이뤄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프랑스)-장솨이(중국) 조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복식 세계 랭킹 17위 키체노크는 올해 호주오픈 여자 복식 준우승, 지난해 윔블던 혼합 복식 우승 경력이 있는 선수다. 그는 원래 이번 US오픈 대회 기간에 결혼할 예정이었다. 결혼 상대는 복식 파트너인 오스타펜코의 코치 스타스 크마르스키다. 약 1년 전 약혼한 크마르스키와 키체노크는 4일 미국 뉴욕에서 결혼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스타펜코와 키체노크 조가 그날 이번 대회 준결승을 치르게 되면..

IPC 선수위원으로 당선된 원유민

"우리나라 장애인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도울 것"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선수위원에 당선된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36)은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원유민은 7일 프랑스 파리 센강 선상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 '한국 선수단의 밤' 행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선거 유세 기간 많은 분이 고생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정말 기쁘다"며 "혼자였다면 절대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모로 운도 따랐다"며 "미국이나 캐나다 등 큰 나라에서 후보가 나오지 않아 표가 분산된 덕분에 비인기 선수인 나에게도 기회가 온 것 같다"고 덧붙였다. 원유민은 "2024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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