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0일 오늘의 건강 소식 1. 회전근개 파열 초기에 잡아라. 어깨 관절을 지탱하는 회전근개에 손상을 입어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한해 100만명에 육박했다. 흔히 ‘오십견’이라 부르는 증상과 헷갈리기 쉬워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치료 적기를 놓치면 수술조차 하기 어려운 상태로 진행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을 덮고 있는 4개의 근육(극상근·견갑하근·소원근·극하근)과 힘줄의 조합을 가리킨다. 어깨를 들거나 돌리는 등의 운동을 할 때 관절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게 지지하는 조직이다. 회전근개 파열은 성·연령에 따라 주된 원인이 다르게 나타나는 특징을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보면 회전근개 파열로 병원을 찾은 환자수는 2022년 기준 97만5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