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 2024년 3월 29일 ] 이정후 시즌 개막전서 안타와 타점 기록

토털 컨설턴트 2024. 3. 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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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3월 29일 ] 이정후 시즌 개막전서 안타와 타점 기록 소식




이정후가 데뷔전에서 첫 안타에 이어 첫 타점까지 올렸다. 다르빗슈에 안타, 마쓰이에 타점  기록.

샌프란시스코는 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2024시즌 미국 본토 개막전을 가졌다.

이날 샌프란시스코의 1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 삼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1루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정후는 팀이 1-0으로 앞선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에게 중견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역대 27번째이자 타자로는 12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린 이정후는 역대 5번째(박병호, 김현수, 황재균, 배지환)로 데뷔전 안타까지 신고했다.

이후 이정후는 2-2로 팽팽하게 맞선 7회 1사 2, 3루 상황에서 왼손 구원투수 마쓰이 유키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특히 마쓰이는 샌디에이고가 실점하지 않기 위해 이정후를 의식해 올린 왼손 구원투수. 하지만 이정후는 타점으로 샌프란시스코의 기대에 보답했다.



김하성도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후의 맞대결 상대인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다.

김하성은 샌디에이고의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이정후와 기량을 겨뤘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중전 안타를 쳐 득점 기회를 이어갔다. 6회말에는 볼넷으로 출루한 뒤 2루를 파고들어 시즌 2호 도루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볼넷 1도루다.

김하성은 지난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2024 메이저리그 개막전 서울시리즈' 일정을 치르며 정규시즌 2경기를 뛴 상태였다. 당시에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이날 첫 안타를 때려내며 활약에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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