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이정후 선수 MLB 데뷔전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24. 3.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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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선수 MLB 데뷔전 프리뷰


샌프란시스코는 29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024 MLB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이정후는 미국 진출 첫 해 MLB 시범경기에서 35타수 12안타(타율 0.343), 1홈런, 5타점, 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911을 올리며 예열을 마쳤다.

이정후가 MLB 정규시즌에서 처음 상대할 투수가 다루빗슈 유(샌디에이고)라는 점도 한·일 양국 야구팬들을 들뜨게 한다.

지난 20일 서울 개막전에서 선발 등판한 다루빗슈는 본토 개막전 선발의 영예도 누린다.

이정후는 지난해 3월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과의 경기에서 다루빗슈와 두 차례 대결했다.

1회초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회초 2사 2루에서는 다루빗슈의 시속 153㎞ 초구를 때려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약 1년 만에 이정후와 다루빗슈는 MLB 본토 개막전에서 다시 만난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26일에는 유튜브에 '이정후의 첫 MLB 스프링캠프' 다큐멘터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정후가 슬레이트를 치며 시작되는 10분 15초 분량의 다큐멘터리에는 파르한 자이디 야구부문 사장, 피트 퍼텔러 단장, 밥 멜빈 감독, 맷 윌리엄스 코치, 외야수 마이클 콘포토는 물론이고 키움 히어로즈 한국 팬도 등장한다.

이정후의 즐거운 야구는 '가을 무대'까지 이어질 수 있다.

MLB닷컴은 27일 전문가 88명의 투표를 통해 2024시즌 팀 순위를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샌프란시스코가 내셔널리그(NL)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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