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 2024년 3월 21일 ] 이정후 선수 부상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 및 3출루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4. 3. 2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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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3월 21일 ] 이정후 선수 부상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 및 3출루 소식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부상에서 회복하자마자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터뜨리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정후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MLB)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25타수 10안타)으로 상승했다. OPS(출루율+장타율)는 1.083이다.

이정후는 이날 1회 첫 타석에서부터 좌완 선발 타일러 앤더슨을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고, 0-1로 끌려가는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볼넷을 골라냈다.

그리고 동점 찬스인 5회초 2사 3루에서 이정후는 중견수 방향으로 적시 2루타를 날려 1-1 균형을 가져왔다.

샌프란시스코는 7회초 웨이드 주니어의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뒤집은 뒤 8회초 3점을 더 보태면서 5-2로 승리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 양대리그 지구별 2024시즌 신인왕, MVP, 사이영상, 올해의 감독 후보를 소개하면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신인왕 후보로 이정후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이번 비시즌 많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그중에서도 이정후는 구단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발도 빠르고 콘택트 능력이 좋은 이정후는 팀에 완벽하게 녹아들어 (에너지와 활기를 불어넣는) '스파크플러그'(sparkplug)가 될 것"이라며 "당신도 모르는 사이 이정후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매체 'CBS스포츠'는 20일 샌프란시스코의 2024시즌 프리뷰를 전하면서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에 필요한 출루와 콘택트 능력을 보여주는 게 샌프란시스코의 희망"이라며 팀은 그가 리드오프로서 출루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빅리그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그의 파워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

[ 이정후, 2030년까지 아디다스 후원 소식 ]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했다.

아디다스는 21일 "이정후와 후원 계약을 6년 연장하기로 했다. 2019년 1월 아디다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정후는 2030년까지 후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이정후가 세계 정상급 선수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 계약 연장을 결정했다.

이정후는 "키움에 있을 때부터 아디다스와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 이번에 메이저리그 데뷔를 앞두고 계약 연장 소식을 전달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야구를 즐기고 내 자신을 믿으며 끊임없이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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