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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4. 4. 2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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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공동 선두 장동규 최재훈

임성재 공동 28위


25일 대회 1라운드는 치열하게 전개됐다. 오전조에서 최진호와 이준석이 나란히 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상위권으로 올라섰지만, 오후조 선수들이 차례로 타수를 줄여나가며 리더보드 상단을 차지했다.

혼전 양상의 경기에서 먼저 앞서간 이는 장동규와 최재훈이었다. 둘은 나란히 7언더파를 쳐 공동선두를 달렸다.

장동규는 전반 4번 홀(파4)부터 7번 홀(파4)까지 4연속 버디를 잡은 뒤 파3 8번 홀에서 1타를 잃었다. 이어 후반 시작과 함께 3연속 버디를 추가한 뒤 마지막 파5 18번 홀에서 1타를 더 줄여 7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최재훈도 4연속 버디 포함 버디 8개와 보기 1개로 7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우현과 신용규는 6언더파 공동 3위, 임예택은 5언더파 5위로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2언더파 공동 28위를 달렸다. 짧은 퍼트 실수가 많이 나오면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번갈아 기록했다.


[ 임성재 프로 인터뷰 ]

“아직 시차적응이 완벽히 되지는 않았다. 어제 오후 9시부터 잤는데 오늘 새벽 4시 즈음 일어났다”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아서인지 스리 퍼트가 3차례나 나왔다. 아쉬운 보기가 많았다. 특히 7번 홀에선 페어웨이 한가운데로 보낸 티샷이 하필 디봇으로 빠졌다. 나쁜 위치라 다음 샷이 좋지 않아 보기를 해 아쉬웠다”

“오늘 보니까 지난해보다 우승 스코어가 낮을 것 같다. 일단은 우승을 생각하기보다는 팬들의 응원을 즐기면서 남은 경기를 풀어가겠다”

"당연히 힘든 스케줄이지만 1년에 한 번이나마 국내 팬들 만나는 게 좋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겠다"

"내일은 일찍 시작해서 더 나은 컨디션으로 나설 수 있을 듯하다. 오늘은 페어웨이를 자주 놓쳤다. 내일은 티샷이 페어웨이에 더 많이 들어가면 버디 기회가 더 많아질 것"

"평소 대회 때는 심장이 뛰어서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는다. 이번에 안 마시던 커피를 마셔볼까 했는데 결국 한 잔도 안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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