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 프리뷰
일시 : 4월 25일 ~ 28일
장소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
한국 출전 선수 : 고진영, 유해란, 김세영, 김효주, 양희영, 최혜진, 이정은 등 22명
고진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 22명은 25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LPGA 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 달러)에 출전한다.
최근 LPGA 투어 5연승을 달리는 넬리 코다(미국)가 이 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 선수의 시즌 첫 승 기대감이 커졌다.
한국 선수들은 이번 시즌 9개 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최근 흐름이 좋은 선수는 지난해 신인왕 유해란이다.
유해란은 포드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컷 탈락했지만, T-모바일 매치플레이 공동 9위에 이어 셰브론 챔피언십 5위로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김세영도 안정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세영은 셰브론 챔피언십(공동 30위) 전까지 출전한 6개 대회에서 모두 20위권에 들었다. 최고 성적은 혼다 LPGA 타일랜드와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의 공동 3위다.
한국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고진영(7위)은 이번 대회가 시즌 4번째 출전이다.
고진영은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공동 20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공동 8위) 이후 두 달 만에 출전했던 셰브론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다.
이밖에 김효주, 양희영, 최혜진, 이정은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셀린 부티에(프랑스). 인뤄닝(중국), 이민지(호주) 등 톱 랭커들도 시즌 첫 승에 나선다.
이 대회는 총상금이 지난해보다 75만달러 늘었다.
5개 메이저 대회와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 그랜트 손턴 인비테이셔널을 제외하면 상금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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