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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일 MLB 샌프란시스코 vs 샌디에이고 이정후 3볼넷 김하성 3안타 1홈런 3타점 맹활약

토털 컨설턴트 2024. 4. 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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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일 MLB 샌프란시스코 vs 샌디에이고 경기 소식

이정후 3볼넷

김하성 3안타 1홈런 3타점 맹활약


이정후는 안타를 치지는 못했지만, 탁월한 선구안을 과시하며 볼넷 3개를 얻었다. 이날 성적은 2타수 무안타 3볼넷이다.

1회초 샌디에이고 선발 마이클 킹의 스트라이크존을 살짝 벗어나는 공을 잘 고른 이정후는 MLB 첫 볼넷을 얻었다.

3회에도 이정후는 킹의 공 4개를 지켜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정후는 4회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파울 3개를 친 뒤 볼 3개를 골라 1루로 걸어갔다. 킹의 얼굴에 당혹감이 스쳤다.

앞선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쳤던 이정후는 이날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해 시즌 타율이 0.333에서 0.286(14타수 4안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MLB 첫 '3출루 경기'를 하며 출루율은 0.286에서 0.368로 올랐다.

샌디에이고와 4연전을 마친 이정후는 쉴틈없이 로스앤젤레스로 이동,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다저스와 원정 3연전에 돌입한다.



김하성은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2회말에 기다렸던 홈런포가 터졌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돌턴 제프리스의 초구 시속 141㎞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왼쪽 담을 넘어가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타구는 시속 159㎞로 109m를 날아갔다.

김하성의 시즌 첫 홈런이자, MLB 개인 통산 37번째 홈런이다. 본토 개막 4연전 중 마지막 경기이자 올 시즌 6번째 경기에서 시즌 마수걸이 홈런을 쳤다.

올 시즌 첫 '3안타'와 '4출루 경기'를 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167에서 0.273(22타수 6안타)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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