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 이정후 스토리 ] 시범경기 첫 폭발

토털 컨설턴트 2024. 3. 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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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선수 시범경기 첫 폭발 소식


이정후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1일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홈런은 0-2로 뒤진 3회초 2사에서 나왔다.

그는 오른손 투수 라인 넬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가운데 몰린 직구를 공략했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이정후의 홈런 타구 속도는 시속 176.5㎞, 발사 각도는 18도, 비거리는 127.4m였다.

각도는 낮지만 강한 '총알 타구'를 만들어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는 의미다.

이정후는 이에 앞서 선두 타자로 나선 1회초에 2루타를 뽑아내기도 했다.

그는 넬슨을 상대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31.3㎞ 낮은 커브를 받아쳐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쳤다.

이정후가 빅리그에서 손맛을 본 건 처음이다.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첫 2루타, 첫 홈런을 연이어 날리며 주변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500(6타수 3안타)으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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