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알카라스, 단식 1회전 가볍게 통과 조코비치, 53분 만에 에브덴 제압 여자 단식 시비옹테크도 1회전 통과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테니스 단식 우승 후보인 노박 조코비치(2위·세르비아)와 카를로스 알카라스(3위·스페인)가 첫 경기를 가볍게 통과했다. 둘의 맞대결은 결승전에서나 볼 수 있다. 조코비치는 27일 오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스 경기장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매튜 에브덴(호주)를 상대로 53분 만에 2-0(6-0 6-1) 완승을 거뒀다. 생애 첫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조코비치의 기분 좋은 출발이다. 조코비치는 남녀 통틀어 메이저 대회 단식 최다 24회 우승 경력을 보유한 세계적 스타다. 그러나 올림픽에서는 약했다. 2008 베이징 올림픽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