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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우승 테일러 펜드리스

토털 컨설턴트 2024. 5. 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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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최종 소식

우승 테일러 펜드리스

공동 4위 김성현 안병훈


김성현과 안병훈이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에 올랐다.

김성현과 안병훈은 6일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나란히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기록했다.

이들은 에런 라이, 맷 월리스(이상 잉글랜드)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 테일러 펜드리스(캐나다)와 3타 차다.

김성현에겐 올 시즌 개인 최고 성적이자 첫 톱 10이다.

김성현은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4타를 쳤다.

안병훈은 이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반을 버디 2개, 보기 1개로 마친 안병훈은 후반 들어 버디만 5개를 몰아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로써 안병훈은 시즌 네 번째 톱 10 성적을 거뒀다.

우승 트로피와 상금(171만 달러)은 펜드리스에게 돌아갔다. 2022년 투어 데뷔 후 첫 승이다.

3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펜드리스는 이날 벤 콜스(미국)에게 역전패할 뻔했으나 마지막 홀에서 기사회생했다.

한 타 차로 앞서가던 콜스가 18번 홀에서 이날 첫 보기를 적어냈고, 반대로 펜드리스는 극적인 버디를 잡아내며 막판 뒤집기에 성공했다.

알렉스 노렌(스웨덴)이 3위(21언더파 263타)를 차지했다.

김시우는 공동 13위(17언더파 267타), 강성훈은 공동 41위(13언더파 271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주형은 공동 52위(10언더파 274타), 이경훈과 노승열은 공동 59위(9언더파 275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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