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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PGA 투어 파운더스컵 3라운드 고군택 단독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24. 4. 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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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PGA 투어 파운더스컵 3라운드 소식

고군택 단독 선두


고군택이 KPGA 투어 파운더스컵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고군택은 20일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적어낸 고군택은 리더보드 맨 윗줄에 이름을 올린 채 최종 라운드를 맞는다.

첫날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쳐 선두 자리를 꿰찼던 고군택은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켜 최종 라운드에서도 1위를 유지하면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이루게 된다.


2언더파 70타를 친 박은신은 고군택과 타수 차를 2타에서 1타로 줄여 최종 라운드 역전을 노린다.

박은신은 2022년 2승을 올렸고 작년에도 우승은 없었지만 7차례나 톱10에 진입하는 정상급 경기력을 뽐냈다.

4타를 줄인 이정환과 2언더파를 친 박성준도 고군택에 2타 뒤진 공동 3위(13언더파 203타)로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3타차 공동 5위(12언더파 204타)에 오른 김연섭과 장유빈도 역전 우승 사정권에 포진했다.

전날 공동 16위로 통산 다섯번째 컷 통과에 성공한 자폐성 발달 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은 2타를 잃고 공동 46위(4언더파 212타)로 밀려 10위 이내 진입이 쉽지 않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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