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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이정후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

토털 컨설턴트 2024. 4. 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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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3일 이정후 13경기 연속 출루 행진 소식


이정후가 뛰어난 타격 기술을 과시하며 13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정후는 23일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4(88타수 25안타)로 조금 올랐다. 출루율도 0.337에서 0.343으로 상승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 이정후는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메츠 왼손 선발 투수 호세 킨타나의 시속 123㎞ 슬러브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출루는 23일까지 13경기째 이어갔다.

코리안 빅리거의 데뷔 시즌 최장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은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달성한 17경기다.

이정후는 강정호의 기록에 4경기 차로 다가섰다.

이정후는 3회 맷 채프먼의 좌익수 쪽 2루타 때 홈을 밟아 시즌 13번째 득점도 했다.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이정후는 숀 리드-폴리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 멀티 출루(한 경기 두 번 이상 출루)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메츠에 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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