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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22일 ] 이정후 MLB 연속 안타 11경기로 마감 2출루 경기 & 김하성 2볼넷 연속 도루로 쐐기 득점

토털 컨설턴트 2024. 4. 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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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22일 ] 이정후 MLB 연속 안타 11경기로 마감 2출루 경기 & 김하성 2볼넷 연속 도루로 쐐기 득점 소식


이정후가 MLB 연속 안타 행진을 11경기에서 마감했다.

이정후는 22일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치른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2(85타수 2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이정후가 안타를 생산하지 못 한 것은 지난 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15일 만이자 12경기 만이다.

그 사이 이정후는 11경기 연속 안타를 쳐 이 부문 역대 한국인 빅리거 데뷔 시즌 최장 신기록을 수립했다.

1회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시속 140㎞의 슬라이더에 맞아 출루했다. 빅리그에서 처음 몸에 맞은 공이다.

이정후는 8회말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어내 두 번째 출루에 성공했다. 다만 도루를 시도했다가 잡혀 아쉬움을 삼켰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선발 슬레이드 체코니의 6이닝 2피안타 2실점 호투와 6회 가브리엘 모레노의 2타점 역전 결승타를 앞세운 애리조나에 3-5로 패했다.


김하성은 이날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홈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2도루 2득점을 올렸다.

2, 4회 범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2-2로 맞선 6회 1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한 베이스씩 전진해 홈까지 들어왔다.

4-3으로 앞선 8회, 선두타자 김하성은 볼넷을 골라낸 뒤 2루와 3루를 연속으로 훔쳐내 상대 투수를 흔들어댔다. 시즌 5, 6호 도루다.

김하성의 작전이 먹혀든 듯 토론토 불펜 네이트 피어슨은 사사구 3개를 쏟아냈고 김하성은 2득점째를 올렸다.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6(84타수 19안타)이 됐다. 샌디에이고는 6-3 승리를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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