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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 윤이나 김서윤2 공동 선두

토털 컨설턴트 2024. 4. 1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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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윤이나 김서윤2 공동 선두


윤이나는 11일 대회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몰아쳤다. 보기 하나 없이 버디 9개를 골라내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은 윤이나가 징계에서 풀린 뒤 두 번째 출전한 대회다.

김서윤2도 보기 없이 9언더파 63타를 쳐 오전에 경기를 시작한 선수 가운데 윤이나와 함께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배소현, 조아연이 8언더파 64타로 뒤를 이었고, 마다솜이 7언더파를 기록했고, 작년 한국여자오픈 등 메이저대회에서만 2차례 우승한 홍지원과 신인 임지유 등이 6언더파 66타를 쳐 선두권에 올랐다.

방신실은 5언더파 67타로 무난하게 1라운드를 마쳤고, 이예원은 1언더파 71타로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스코어를 제출했다.

한편,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전 은메달을 합작했던 임지유와 유현조가 본격적인 신인왕 경쟁을 예고했다.

임지유와 유현조는 각각 6언더파 66타,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임지유에게는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컷 탈락(1·2라운드 합계3오버파 147타)의 아쉬움을 달랜 스코어였다.

국내 개막전에서 공동 31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던 유현조도 이번 대회 첫 라운드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 윤이나 프로 인터뷰 ]


"준비한 게 100% 가까이 나온 하루였다. 지난주 복귀전을 치렀을 때보다 모든 면에서 좋아진 것 같다. 특히 퍼트가 잘 들어갔다. 그린 위에서 퍼트가 떨어져 준 덕분에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우승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이번 대회도 차분하게 잘 마무리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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