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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FA 계약 소식 GS칼텍스 김주향 영입 & 흥국생명 최은지 영입 및 김미연 이원정 잔류 등

토털 컨설턴트 2024. 4. 1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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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FA 계약 소식 GS칼텍스 김주향 영입 & 흥국생명 최은지 영입 및 김미연 이원정 & IBK기업은행 김하경과 김현정 잔류 소식


GS칼텍스는 17일 "생애 첫 번째로 FA 자격을 취득한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25)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계약 첫 시즌인 2024~2025시즌 총 2억 2천만 원(연봉 1억 5천만 원, 옵션 7천만 원), 2025~2026시즌과 2026~2027시즌 두 시즌 동안 총 2억 5천만 원(연봉 1억 5천만 원, 옵션 1억 원)에 사인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인 김주향을 영입하며 새로운 날개 공격진을 구축하게 됐다. 180cm의 큰 키의 김주향은 공격력과 수비력을 겸비한 자원으로 특히 공격력이 우수하다고 평가를 받고 있어, GS칼텍스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체중, 광주체고를 졸업한 김주향은 2017~2018시즌 1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하며 대형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FA 고예림의 보상선수로 IBK기업은행의 유니폼을 입은 김주향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FA 황민경의 보상선수로 다시 현대건설로 이적하며 프로 커리어를 이어왔다.


흥국생명배구단 핑크스파이더스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최은지(31)를 새로 영입하고, 김미연(31), 이원정(24)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흥국생명은 17일 "GS칼텍스의 아웃사이드 히터 최은지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공격력을 갖춘 최은지는 1억 6천만원(연봉 1억 3천만원, 옵션 3천만원, 1년)에 도장을 찍으며 흥국생명을 선택했다.

세터 이원정과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도 흥국생명과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흥국생명은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이원정과 연봉 1억 1천만원, 옵션 2천만원(1년)에 계약했다. 또 지난 시즌 양호한 경기력을 보였던 아웃사이드 히터 김미연도 연봉 7천만원, 옵션 2천만원(1년)에 도장을 찍으며 2024~2025시즌을 준비하게 됐다.


IBK기업은행이 집토끼 세터 김하경과 미들블로커 김현정도 잡았다.

IBK기업은행은 16일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김하경과 김현정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2014-15시즌 2라운드 2순위로 IBK기업은행에 입단한 김하경은 2017-18, 2018-19시즌 잠시 팀을 떠났다가 2020년에 돌아왔다. 2021-22시즌부터 주전급 세터로 활약했다. 통산 154경기에 출전 중이다.

김현정은 2016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0년 1월 트레이드를 통해 GS칼텍스에서 IBK기업은행으로 넘어왔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늘 팀에 헌신하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 시즌에도 30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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