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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박지영

토털 컨설턴트 2024. 4. 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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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KLPGA 투어 메디힐 한국일보 챔피언십 최종 소식

우승 박지영


박지영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년 만에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왕좌를 탈환했다.

박지영은 14일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로 2위 정윤지(16언더파 272타)를 6타차로 여유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72홀 동안 보기 1개만 범하는 안정된 플레이로 통산 8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을 획득한 박지영은 KLPGA 투어 통산 상금을 약 41억 5186만원으로 늘렸다. KLPGA 투어 통산 상금 40억원을 넘긴 선수는 장하나, 박민지, 이정민, 그리고 박지영까지 단 4명에 불과하다.

KLPGA 투어 역대 최초 '72홀 노보기 우승' 기록은 아쉽게 무산됐다. 박지영은 이번 대회 69번째 홀까지 보기 없이 선두를 달려 대기록 달성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최종라운드 16번홀(파3, 70번째 홀)에서 약 4m 거리의 파 퍼트를 놓쳐 아쉬움을 남겼다.

정윤지는 2022년 5월 E1 채리티오픈 이후 약 2년 만에 다승을 노렸지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박현경과 조아연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1년 6개월 만에 KLPGA 투어에 복귀해 두 번째 대회에 나선 윤이나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신고한 황유민은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 공동 2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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