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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프로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4위 기록

토털 컨설턴트 2018. 5. 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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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 프로 2018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4위 기록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초반 장하나 프로의 돌풍이 거세닙다.


2018 시즌 8개 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6개 대회를 마친 장하나의 톱10 피니시율은 무려 66.67%입니다.

기록을 자세히 뜯어보면 더 놀랍습니다. 장하나 프로는 6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는데, 이 중 우승이 무려 2차례, 준우승 역시 1차례입니다.

지난 12월 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 출전해 29위로 대회를 마쳤던 장하나 프로는 이후 3월 초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시즌 출전 2번째 대회만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약 한 달만에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모습을 드러낸 장하나 프로는 26위에 그쳤지만 이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돌풍을 예고했습니다.

준우승 직후 K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KLPGA 챔피언십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린 장하나는 5월 교촌 허니레이디스 오픈에서 7위로 기세를 잃지 않았습니다.

시즌 목표를 5승으로 잡은 장하나 프로는 시즌 3승 사냥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지난 11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 뉴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 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장하나 프로는 2라운드까지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하며 공동 4위로 최종라운드를 앞두고 있습니다.

2라운드 경기 결과 인주연 프로가 합계 9언더파로 2일 연속 단독 선두를 수성하고 있는 가운데 장하나 프로는 불과 3타 차로 추격에 나섰습니다.

무엇보다 빗 속에서 진행된 2라운드에서 장하나 프로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솎아냈습니다. 이번 대회 2라운드에서 노보기 플레이를 펼친 선수는 1언더파를 기록한 정연주와 장하나 단 두 명으로 장하나 프로는 흔들림없이 깔끔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최종라운드 추격자 입장에서 3타 차 열세를 극복하고 시즌 3승을 차지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장하나 프로의 시즌 3승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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