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 김우민, 자유형 200m 동반 준결승 진출 한국 수영 사상 처음 한국 수영의 황금기를 이끄는 황선우와 김우민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됐다. 황선우와 김우민은 28일 오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각각 4위와 12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전체 27명 중 상위 16명에게 주어지는 준결승 진출 티켓을 나란히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 수영 경영 종목에서 두 명 이상의 선수가 올림픽 본선 준결승에 오른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올림픽 동메달 리스트가 된 김우민이 반나절만 쉬고 다시 역영을 펼쳤다. 전날 펼친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50을 기록해 동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계에 값진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박태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