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대체 구장 건립 계획안 상반기 중 최종 결론 내기로. 잠실 주경기장에 대체 야구장 건립 유력, 안전 고려해 1만석 규모 한국 야구의 메카 격인 서울 잠실야구장을 대체할 임시 야구장 건립 계획안이 상반기 안에 결정된다. 15일 서울시와 야구계에 따르면, 잠실야구장 대체 구장 조성 태스크포스(TF)는 6월까지 대체 구장 설립 계획 논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9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개발 사업'의 하나로 약 5천억원을 들여 잠실야구장을 허물고 그 자리에 돔구장을 새로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2026년 돔구장 공사에 착공해 2031년 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에 따라 잠실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2025시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