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KPGA 투어 파운더스컵 1라운드 소식 고군택 단독 선두 고군택은 18일 1라운드에서 버디 11개를 뽑아내 11언더파 61타를 몰아쳤다. 고군택은 6언더파 66타를 친 공동 2위 그룹에 한참 앞선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61타는 2021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적어냈던 고군택의 개인 최소타 62타보다 1타 적은 새 기록이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고군택은 파5 홀 네곳에서 모두 두 번 만에 그린에 볼을 올려 버디를 잡아냈고, 12∼15번 홀과 18번 홀부터 3번 홀까지 두 번이나 4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기도 했다. 박은신, 김태호, 박성준, 이성호, 윤성호, 송민혁 등이 6언더파 66타를 쳐 고군택을 추격했다. 자폐성 발달장애 골프 선수 이승민은 버디 5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