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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3월 3일 ] GS칼텍스 페퍼전 승리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4. 3. 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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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3월 3일 ] GS칼텍스 페퍼전 승리 소식

△ 여자부(서울 장충체육관)

GS칼텍스(18승 15패) 25 25 25 - 3

페퍼저축은행(3승 30패) 22 22 12 - 0




GS칼텍스는 3일 V리그 6라운드 홈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2 25-22 25-12) 완승을 거두면서 봄배구 불씨를 살렸다.

승점 3을 쌓은 GS칼텍스는 승점 51을 만들면서 3위 정관장(승점 58)과 승점 간격을 7로 좁혔다. 준PO는 3·4위간 승점차가 3 이하일 경우 성사되는데, 정규리그 잔여 3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봄배구 희망을 살린 GS칼텍스다. 실바가 24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과 박정아가 각각 13, 12점씩을 올렸지만 3세트 무기력했다. 조직력이 살아난 GS칼텍스에 미치지 못했다.

GS칼텍스와 정관장의 격차는 7점차로 줄어들었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오는 7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에 나선다. 이 경기에서 정관장이 이기면 남은 두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3위를 확정함과 동시에 2위 팀과의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된다.

반면 GS칼텍스가 이길 경우, 승점 차는 4점으로 줄어들게 돼 '봄 배구 성립 요건'은 정규리그 잔여 경기 결과에 따라 갈리게 된다. 결국 두 팀의 맞대결은 '승점 6점짜리 승부'가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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