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행축제

11월 걷기 여행길 10선

토털 컨설턴트 2017. 11. 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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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걷기 여행길 10선

[ 광주/북구 ] 아늑하고 너른 무등산 품에 안겨 - 무등산자락 무돌길 1~3코스

무등산(1187m)은 어머니의 산이다광주의 진산이지만 어머니의 품처럼 아늑하고 너른 산은 광주와 화순담양 땅에 닿아 있다무돌길은 무등산을 한 바퀴 휘감아 도는 길이다총 52km에 달하는 둘레길은 1910년대 제작된 지도를 바탕으로 발굴해 복원했다
  
무돌길은 무등산의 옛 이름인 무돌뫼에서 따왔다무돌뫼는 무진악의 이두음(吏讀音표기로 뜻은 무지개를 뿜는 돌이라는 설도 있고습지를 뜻한다는 의견도 있는 등 분분하다

1~3코스는 도심에서 가까워 신발 끈만 고쳐 매면 언제 어느 때라도 도보여행을 떠날 수 있다세 코스를 모두 합해도 7.5km로 한나절이면 너끈하다특히 3코스 덕령길은 임진왜란 때 스스로 군사를 일으켜 왜와 대적한 의병장 김덕령(1567~1596)의 생가와 사당을 지나는 곳으로 뜻 깊은 길이다
  
각 코스는 2~3km로 짧은 편이다마을과 마을 사이에는 싸리길·조릿대길 등 작은 고개가 이으며고개를 하나 넘어 마을이 보이면 한 개 코스가 끝났다고 보면 된다길을 걷다보면 예전 지게를 지고 물동이를 이고 이 길을 걸었을 민초들을 떠올리게 한다

길은 광주 북구 각화동에서 시작한다무돌길을 즐겨 걷는 이들은 각화저수지에서 시작해 한국 가사문학의 산실로 불리는 담양 소쇄원 옆을 거치는 4코스까지 한 구간으로 묶어 걷는다. 3코스는 금정마을에서 끝나는데여기서 조금만 내려오면 소쇄원이다또 이 곳에 마을버스 등 대중교통편이 있으니 소쇄원에서 길을 마감하는 것으로 일정을 짜면 무난하다

1코스는 싸리길로 불리는데이름만으로도 이 길의 내력을 짐작할 수 있다길이 시작되는 각화마을 사람들이 싸리를 채취하기 위해 넘어 다니는 길이었다길은 각화저수지(각화제)를 빗겨 시작된다생명을 다한 노오란 벚나무 잎이 길바닥을 수놓아 걷는 맛이 난다

평일 오후의 길은 한산한 편이다. 각화저수지를 지나 숲에 들기 전 오른편으로 쉼터가 있다. 쉼터를 지나면 바로 1코스의 정정인 들산재 오르막이 시작된다. 참나무·소나무를 비롯해 잡목이 우거진 길은 너무나 고즈넉하다. 들산재 오르막은 쉬엄쉬엄 걸으면 가쁜 숨을 쉬어도 되지 않을 만큼 걷기에 딱 좋다. 

들산재를 배경으로 살던 옛 사람들은 싸리를 베어 한 짐씩 짊어지고 이 재를 넘었을 것이다그리고 채취한 싸리로 빗자루나 삼태기·바구니를 만들어 광주의 서방·계림·양동시장까지 짊어지고 가서 팔았을 것이다그런 생각을 하니 왠지 싸리가 귀하게 여겨지고 고개를 돌려 찾게 된다하지만 아쉽게도 들산재를 오르는 동안 싸리는 보지 못했다
  
각호저수지에서 들산재까지는 약 1km로 쉬엄쉬엄 걸어도 20~30분이면 충분하다산마루를 넘는 고개라서 산 정상처럼 말간 전망을 제공하지는 않는다재에 서면 무등산 정상의 천왕봉·지왕봉·인왕봉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구름 있는 날이 많아 좀체 쉽지 않다.
  
들산재는 삼거리다고개 넘어 계속 나아가면 신촌마을이며왼편으로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군왕봉이다들산재에서 군왕봉까지 왕복 1.2km로 여유가 있다면 올라갔다 내려와도 좋다

내려가면 신촌마을이다마당이 예쁜 집이 있어 눈길이 가는데대문 앞에 가니 가야금병창 문명자 선생이 운영하는 성전국악전수관이라고 씌여 있다무돌길 안내표지판에는 신촌마을에 가면 가야금 병창을 듣게 되는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고 했지만이 날은 아쉽게도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대신 마을을 관통하는 개울을 따라 걸으며 맑은 물소리를 들을 수 있다

신촌마을은 고려 때 남평 문씨가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이다광주 4수원지 건설로 인해 마을의 일부가 묻혔다고 한다무돌길 시범 마을로 조성하기 위해 마을 하천 옆으로 자전거도로와 달리가 도로를 만들 예정이다마을에 가면 균상정을 비롯해 150년 된 우물 그리고 청풍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신촌마을 앞 작은 다리를 건너 가을 들판을 가로지르면 2코스가 시작점인 등촌마을이다등촌마을은 덕봉산 등줄기에 앉아있다 해서 이름지어진 마을이다마을 입구에 떡 하니 버티고 있는 느티나무가 눈길을 끈다수십 년 내지 수백 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키고 서 있는 느티나무는 보기만 해도 마음이 푸근해진다느티나무 맞은편 정자에선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막걸리를 한 사발씩 건네는 모습도 정겹다

2코스는 조릿대길로 불린다마을 뒤편으로 녹음이 우거진 산이 보이는데등촌마을 사람들이 조릿대를 채취할 때 넘던 조릿재가 있다신촌마을의 싸리처럼 이 마을 사람들도 꺾어온 조릿대로 복조리 등을 만들어 생계를 꾸렸을 것이다

마을에 드니 아담한 돌담이 정겹다언제 쌓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꽤나 오래돼 보이는 돌담이다조릿대길의 정점이 지릿재로 길은 마을 뒤편 대나무가 있는 집에서 오른편으로 가야 한다다시 울창한 숲을 나타나고살짝 오르막이 시작된다아쉽게도 조릿대길에서도 조릿대는 보지 못 했다
 
지릿재를 넘어 내려가면 배재마을이다의병장 김덕령을 모신 사당충장사가 있는 곳이다충장사는 임진왜란 때 충장공 김덕령 의병장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는 사당이다제실과 유물관 그리고 장군묘역으로 이뤄져 있다
배재마을엔 꽤 큰 규모의 음식점이 여러 개 눈에 띈다산을 등지고 물 맑고 공기 좋은 곳이라 이곳에서 느긋하게 식사를 하고 가는 것도 좋을 성 싶다광주시내에서 순환버스가 마을까지 들어와 여기서 길을 마감하고 복귀할 수도 있다
  
배재마을은 예전 백자 도요지였다고 한다고령토를 쌓아둔 재가 달빛에 배꽃이 떨어진 것처럼 희다고 해서 백토재’ 또는 이치(梨峙)’라고 불렸다고 하는데지금의 마을 이름인 배재는 이치라는 한자를 풀어쓴 것이다

3코스 덕령숲길은 배재마을 용호가든이라는 음식점에서 시작하는 한가롭고 평화로운 숲길이다배재마을에서 금곡마을을 오갔던 옛길의 흔적이 온전히 남아 있고수백 년 된 듯한 아름드리나무가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다. 2.5km에 불과한 짧은 길이지만 김덕령 장군과 관련된 유적과 전설들이 유독 많다원효계곡 위쪽으로 금곡동 도요지와 분청사기 전시관김덕령 장군의 아우인 김덕보의 풍암정김덕령이 칼을 만들었다는 주검동과 야철지 등이 있다

용허가든을 지나 숲길을 헤치고 걸으면 작은 고개를 넘는다고개를 넘어 내려오면 계단식 논이 자리한 청산골이다논길을 따라 유유자적 걸으면 무등산 수박으로 유명한 금곡마을에 다다른다. 너른 무등산 품에 안겨 - 무등산자락 무돌길 1~3코

1. 서울도보관광코스 덕수궁~정동 (서울 종로구)

사철 언제라도 걷기 싶은 길이다. 작곡가 이영훈의 '광화문연가'가 가슴에 말을 거는 곳. 이문세의 목소리가 너무나 사랑스러워지는 거리다. 70년대 연인들이 사랑을 고백하고, 떠나간 그를 잊지 못해 또 찾던 이 길은 그러나 조선의 마지막과 나약한 모습으로 출발한 대한제국의 모든 시간을 함께 했던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 길을 걸으려면 '속도'는 잊어야 한다. 특히 바스락대는 낙엽 가득한 이 가을에는….

ㅇ 코스경로 : 덕수궁~서울시립미술관~배재학당 역사박물관~정동제일교회~중명전~이화학당~손탁호텔터~구러시아공사관
ㅇ 거리 : 2.3㎞
ㅇ 소요시간 : 1시간
ㅇ 난이도 : 쉬움
ㅇ 문의 : 서울도보관광사무국 02-6925-0777
ㅇ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u/mobility/courseView.do?crs_idx=T_CRS_MNG0000000880 

2. 남산순환나들길(쉽게 걷는 길) (서울 중구)

'서울의 허파' 남산의 가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힐링로드다. 남산케이블카 앞 북측순환로 입구 안내소에서 남산순환버스정류장까지 3420m가 이어진다. 이 길은 오롯이 사람을 위한 배려의 길이다. 차량은 물론 자전거도 다닐 수 없다. 남산 둘레길 중 가장 길고 넓은 구간인데 묘하게 업다운이 심하지 않아, 장애인과 유아들도 휠체어나 유모차에 앉아 편히 다니는 무장애길이기도 하다. 점자 유도블록에 점자안내판까지 꼼꼼히 배치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배려도 빼놓지 않는다. 봄에는 벚꽃 포인트, 가을에는 단풍 로드로 일년내내 전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 길이다.

ㅇ 코스경로 : 남산케이블카 입구(공원입구 안내센터)~와룡묘~남산골한옥마을 입구~필동 약수터~국립극장
ㅇ 거리 : 3.4㎞
ㅇ 소요시간 : 1시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남산공원운영과 02-3783-5900
ㅇ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u/mobility/courseView.do?crs_idx=T_CRS_MNG0000002884 

3. 수원팔색길 지게길 (경기 수원시)

수원의 대표적인 걷기길인 수원팔색길은 8가지 주제로 수원 구석구석을 둘러본다. 그 중 지게길은 광교저수지와 광교산 일대를 둘러보는 길이다. 예전에는 광교마을과 파장초등학교를 이어주던 학생들의 등굣길이었으며,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다니던 옛길이었다. 특히 광교저수지의 벚나무 데크길, 회화나무 가로수길, 한철약수터 등 도심 가까운 곳에서 풍요로운 단풍을 즐길 수 있다. 길이 쉽고 거리가 비교적 짧아 가족 단위 소풍으로 좋다.

ㅇ 코스경로 : 광교쉼터~광교천~용수농원~모수길교차점~한철약수터~뱀골주말농장~항아리화장실~파장시장
ㅇ 거리 : 5.3㎞
ㅇ 소요시간 : 1시간 30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수원시 녹지경관과 031-228-4567
ㅇ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u/mobility/courseView.do?crs_idx=T_CRS_MNG0000002849 

4. 설악누리길 (강원 속초시)

설악누리길은 먼발치에서 달마봉이 솟은 설악산의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고 설악산에서 자라는 식물이 한자리에 모인 설악산자생식물원을 연결한 산책로이다. 이 길은 산, 바다, 호수 어느 하나 빼놓을 곳 없이 아름다운 도시 속초에서는 아직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설악누리길은 도심과 인접해 찾아가기 쉽고 설악산국립공원에서는 해발고도가 가장 낮아 늦가을에도 단풍을 만날 수 있다. 설악산국립공원과 속초시 마을 경계를 넘나들며 이어지는 길은 척산족욕공원에서 마무리되어 따듯한 온천수에 발을 담가 추위와 피로를 풀 수 있다.

ㅇ 코스경로 : 척산족욕공원~자생식물단지~바람꽃마을~종합운동장~척산족욕공원
ㅇ 거리 : 5.9km
ㅇ 소요시간 : 2시간
ㅇ 난이도 : 쉬움
ㅇ 문의 : 속초시 공원녹지과 033-639-2424
ㅇ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u/mobility/courseView.do?crs_idx=T_CRS_MNG0000002885 

5. 세종호수공원 C코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출범한 이듬해인 2013년에 세종호수공원이 열렸다. 총 면적이 70만㎡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공원이다. 호수공원에는 나무와 꽃이 가득하고 호수를 빙 둘러서 수상무대섬, 축제섬, 물놀이섬, 물꽃섬, 습지섬 등 다섯 개 테마로 이루어진 특별한 장소가 있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걷기 편한 길도 조성되었는데, 십리 가까이 되는 이 길은 달리기에도 산책하기에도 그만이다. 세종호수공원은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ㅇ 코스경로 :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수변전통공원~남쪽관리센터~습지섬~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ㅇ 거리 : 3.6㎞
ㅇ 소요시간 : 1시간 15분
ㅇ 난이도 : 아주 쉬움
ㅇ 문의 : 세종특별자치시 호수공원 044-301-3635~6
ㅇ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u/mobility/courseView.do?crs_idx=T_CRS_MNG0000002887 

6. 중원문화길 1코스 생태탐방길 (충북 충주시)

충주는 예로부터 나라의 중심에 자리한 벌판이었다. 고구려 때에 '나라의 벌판'이란 뜻으로 국원성(國原城)으로 불렀고, 신라 때에 '가운데의 벌판'이란 뜻으로 중원(中原)이라 했다. 아울러 삼국시대부터 교통의 요지로 이곳을 차지하는 나라가 전성기를 맞이할 만큼 전략적 요충지였다. 하지만 지금의 중원 땅은 남한강이 대지를 적시는 평화로운 고을이다. 중원문화길은 충주의 대표적 문화유산과 풍요로운 자연을 둘러보는 길이다. 2코스 역사유적길이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길이라면, 1코스 생태탐방길은 탄금대에서 남한강을 따라 이어지며 여유롭게 도심의 단풍을 즐길 수 있다.

ㅇ 코스경로 : 탄금대공원~세계무술공원~자전거도로~목행교~충주자연생태체험관
ㅇ 거리 : 7.84㎞ 
ㅇ 소요시간 : 2시간 30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충주시 관광과 043-850-6732
ㅇ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u/mobility/courseView.do?crs_idx=T_CRS_MNG0000002888 

7. 대덕사이언스길 2코스 (대전 유성구)

대덕사이언스길은 대덕연구단지의 기능과 비전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대덕특구 일원의 산, 공원, 하천을 이어 휴양과 교육이 가능한 탐방길로 조성한 노선이다. 대덕사이언스길은 두 코스로 이루어져 있는데 1코스는 산이 중심이 되는 길이고, 2코스는 탄동천과 갑천 주변의 가로수길이 중심이 되는 길이다. 특히 대덕사이언스길 2코스는 가을이면 곱게 물든 가로수를 따라 걷기에 도심에서 단풍을 즐기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ㅇ 코스경로 : 과학공원~국립중앙과학관~성두산공원~대전과학고 입구~지질박물관 입구~대전시민천문대 입구~신성근린공원~충남대학교 교내도로~궁동공원 입구~유성구청~한국과학기술원 입구~과학공원
ㅇ 거리 : 10㎞
ㅇ 소요시간 : 3시간 30분
ㅇ 난이도 : 쉬움
ㅇ 문의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공원녹지과 042-611-2466
ㅇ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u/mobility/courseView.do?crs_idx=T_CRS_MNG0000002890 

8. 안동 호반나들이길 1코스 (경북 안동시)

안동호반나들이길은 안동 시내에서 가까운(안동시청에서 약 3.5km 거리) 곳에 있는 2.14km 코스다. 월영교를 건너 우회전해서 약 150m 정도 가면 길 시작지점을 알리는 비석이 있다. 하지만 사실상 안동호반나들이길의 시작지점은 월영교라고 봐야한다. 월영교 앞 안동물문화관 전망대에 올라 낙동강과 어울린 단풍의 풍경을 감상한다. 월영교에서 안동댐 쪽을 바라본다. 강가 나무에 물든 단풍이 강물에 비친다. 강을 오르내리는 유람선은 풍경의 덤이다. 안동호반나들이길은 낙동강 가 산기슭에 만든 데크길이다. 강가 길을 걸으며 중후하게 물든 단풍을 즐긴다. 길 시작지점에 있는 석빙고와 선성현객사, 월영대 비석, 길이 끝나는 법흥교 부근에 있는 임청각과 안동 법흥사지 칠층전탑은 꼭 봐야 한다.

ㅇ 코스경로 : 법흥교~월영교
ㅇ 거리 : 2㎞
ㅇ 소요시간 : 30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안동시 산림녹지과 054-840-6453
ㅇ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u/mobility/courseView.do?crs_idx=T_CRS_MNG0000002353

9. 창원둘레길 숲속나들이 1구간 (경남 창원시)

숲속나들이길 1코스는 총 100km가 넘는 창원둘레길에서 옛 창원 지역을 이어간다. 특히 태복산 편백나무 숲길이 유명한데, 곳곳에 약수터가 있어 식수 걱정 없이 걷는 장점이 있다. 전 구간에 걸쳐 도심과 가깝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을 따라 흙길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태복산 편백나무숲길의 바통을 이어받는 봉림산의 대나무 숲길은 생각보다 길게 이어지며 사철 푸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곳곳에 탈출로가 있어 체력에 따라 걷는 거리를 조절하기가 용이하다.

ㅇ 코스경로 : (도계체육공원)~천주산누리길, 숲속나들이길 분깃점~태복산 숲길~태복산 편백나무숲~봉림산 대숲~소목고개~(창원국제사격장)
ㅇ 거리 : 7.5㎞
ㅇ 소요시간 : 3시간
ㅇ 난이도 : 보통
ㅇ 문의 : 창원시 산림녹지과 055-225-4453
ㅇ 자세히 보기 : http://www.durunubi.kr/u/mobility/courseView.do?crs_idx=T_CRS_MNG0000002891 

출처 :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걷기여행길 종합안내포털 http://koreatrail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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