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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 준족의 KIA 김도영

토털 컨설턴트 2024. 4. 3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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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 준족 KIA 김도영 : 4월 월간 MVP 도전


프로야구 시즌 초반 홈런과 장타율 순위 상위권에 있는 선수 중 새로 등장한 오른손 거포들이 눈에 띈다.

홈런 공동 3위 김도영(KIA 타이거즈 10개) 시즌 최다 홈런을 향해 시동을 걸었다.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데뷔 3년 차 김도영은 2022년(3개)과 2023년(7개)을 합한 홈런 숫자를 벌써 채웠다.

10홈런-14도루를 기록 중인 김도영은 올해 30홈런-30도루 맥을 이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타격의 정교함을 끌어올리자 장타율도 덩달아 상승했다. 김도영은 장타율 순위에서 최정(SSG 랜더스·0.703)에 이어 2위(0.643)를 달린다.

김도영은 3월 1할5푼4리의 타율로 주춤했지만, 4월 들어 폭주하고 있다. 4월 한달간 3할8푼의 타율에 10홈런, 25타점, 14도루로 펄펄 날았다.

타격 지표 전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홈런 공동 3위(10개), 도루 2위(14개), 타점 공동 4위(26점), 득점 2위(28점)다. 타율만 톱10에서 살짝 비껴간 공동 11위(0.333)에 머물러 있지만 10위권 이내 진입은 시간문제다.

또한, 월간 최우수선수(MVP)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제 김도영은 한 경기를 남겼다. 지난 주말 잠실 LG 3연전에서 홈런을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도루 세 개를 더 보탠 김도영은 3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 경기에 선발로 나서 4월 성적을 최종적으로 확정짓는다.

여기서 홈런이 나온다면 11홈런-14도루 이상의 성적으로 다시 깨기 어려운 숫자를 만들 수 있다. 최근 타격감이 꾸준하게 좋은 만큼 최종 성적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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