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라우어 선수단 합류 & 인터뷰 KIA 새 외국인투수 에릭 라우어(29)가 KIA 선수단에 합류하면서 '타이거즈맨'으로서 첫 발을 내딛었다. 마침내 KIA와 계약을 마치고 한국 땅을 밟은 라우어는 이날 선수단과 상견례를 가진 뒤 캐치볼 훈련을 실시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했다. 당초 불펜 피칭도 진행하려 했으나 8일로 미루기로 했다. 이범호 KIA 감독은 "라우어가 좋은 리그에서 뛰었던 선수여서 그런지 차분한 모습도 있어 보이고 캐치볼하는 모습을 지켜봤는데 상당히 좋은 투수로 보였다"라면서 "라우어가 아직 시차적응이 덜 됐다고 하더라. 좋은 컨디션으로 올라갈 수 있는 날짜가 언제인지 계속 이야기할 것이다. 불펜 피칭도 내일(8일)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내일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환한 미소로 인터뷰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