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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17

[ 2024 파리올림픽] 女핸드볼, 8강 진출 좌절

[ 2024 파리올림픽] 女핸드볼, 8강 진출 좌절 덴마크에 20-28로 석패 최종 조 5위 올림픽에 유일한 구기종목으로 출격했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오전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덴마크를 상대로 20-28로 패했다. 한국은 조별리그 1승 4패로 독일, 슬로베니아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최종 조 5위에 머물렀다. 앞서 A조에서는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4승 1패)가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 지었다. 마지막 남은 8강 진출 티켓은 독일이 가져가게 됐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해야 8강 진출을 가늠해볼 수 있었다. 하지..

뮌헨, 토트넘에 2-1 승리

뮌헨, 토트넘에 2-1 승리 후반전에 김민재 주장 완장 손흥민과 '태극전사 주장 대결' 서울월드컵경기장 펼쳐진 '태극전사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철기둥' 김민재가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의 '캡틴' 손흥민에게 판정승을 거뒀다. 뮌헨은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토트넘과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팀 K리그에 4-3 승리를 거둔 토트넘은 뮌헨과 두 번째 경기에서 패하며 1승 1패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수 주축인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과 뮌헨의 수비수 김민재가 소속팀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맞대결로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둘 다 선발로 출전해 창과 방패의 대결을 펼친 가운데 손흥민은 75분을 ..

축구 2024.08.04

[ 2024 파리올림픽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

[ 2024 파리올림픽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 세계 1위 프랑스 잡고 첫 결승 진출 한국 펜싱 이번 대회서 금2·은1 전쟁 중 출전 우크라이나, 대회 첫 金 한국이 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사상 첫 은메달을 획득했다. 윤지수(31), 전하영(22·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23·전남도청), 전은혜(27·인천광역시 중구청)로 구성된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4일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에 42-45로 져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의 동메달을 넘어선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도쿄 이후 간판스타 김지연(현 SBS 해설위원)의 은퇴 등으로 세대교체를 ..

[ 2024 파리놀림픽 ] 정친원, 올림픽 테니스 단식 최초 아시아 선수 금메달

[ 2024 파리놀림픽 ] 정친원, 올림픽 테니스 단식 최초 아시아 선수 금메달 정친원(7위·중국)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테니스 단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친원은 3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에서 도나 베키치(21위·크로아티아)를 2-0(6-2 6-3)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정친원은 아시아 국가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테니스 단식 정상에 올랐다. 아시아 국적 선수가 올림픽 테니스 단식 결승에 진출한 것도 1920년 앤트워프 대회 남자 단식 구마가에 이치야(일본)의 은메달 이후 올해 정친원이 104년 만이었다. 아시아 선수의 복식 우승은 2004년 아테네 대회 여자 복식 리팅-쑨톈톈(중국)이 있었다. 정친원은 준결승에서 강력한 우승 ..

[ 2024 파리올림픽] 남자골프 3라운드 김주형 공동 6위

[ 2024 파리올림픽] 남자골프 3라운드 소식 공동 선두 욘 람, 잰더 쇼플리 김주형 공동 6위, 선두와 4타 차이 안병훈 공동 17위 김주형이 2024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3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3일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1·7천174야드)에서 열린 파리 올림픽 골프 남자부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친 김주형은 공동 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14언더파로 공동 1위인 욘 람(스페인), 잰더 쇼플리(미국)와 4타 차이다. 또 메달권에 들 수 있는 3위 토미 플리트우드(영국)의 13언더파와는 3타 차이로 마지막 날 선두 경쟁 가능성이 있는 격차다. 함께 출전한 안병훈은 이날 5타를 ..

[ 2024 파리올림픽 ] 신유빈, 3위 결정전서 일본 하야타에게 석패

[ 2024 파리올림픽 ] 신유빈, 3위 결정전서 일본 하야타에게 석패 단식 메달 꿈 좌절 20년 만에 한국 탁구 단식 4강 진출 숙명의 한일전에서 혈전 끝 패배 중국 선수끼리 대결한 결승서는 천멍이 쑨잉사 꺾고 우승 '탁구 신동'으로 등장해 '한국 탁구의 에이스'로 성장한 신유빈(20·대한항공)이 한국 선수로는 20년 만에 올림픽 단식 4강에 진출했지만, 아쉽게 시상대에 서지는 못했다. 세계 랭킹 8위인 신유빈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하야타 히나(5위·일본)에게 2-4(11-9 11-13 10-12 7-11 12-10 7-11)로 패했다. 신유빈은 1게임부터 하야타와 치열하게 싸웠다. 6-6에서 신유빈은 서..

[ 2024 파리올림픽 ] 한국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 2024 파리올림픽 ] 한국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체급 공백 극복한 감동의 메달 66㎏급 안바울, 72㎏급에서 '승리 공신' 한국 유도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혼성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유도 혼성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4-3으로 꺾었다. 2020 도쿄 대회에서 처음 도입된 혼성 단체전은 남자 3명(73㎏급·90㎏급·90㎏ 이상급)과 여자 3명(57㎏급·70㎏급·70㎏ 이상급)이 참여하는 경기로써 4승에 선착하는 팀이 승리한다.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유도는 이번 대회를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로 마무리했다. 단체전 6개 체급 가운데 남자 73㎏급과 여자 70㎏급 출전 선수가 없는 한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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