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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올림픽 166

올림픽 10연패 대업, 겨냥하는 여자 양궁

올림픽 10연패 대업, 겨냥하는 여자 양궁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가장 주목받는 도전 중 하나는 단연 여자 양궁이다.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무려 9회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강’이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대기록이다. 임시현(21·한국체대)과 전훈영(30·인천시청) 남수현(19·순천시청)도 앞서 선배들이 이뤘던 대업을 ‘올림픽 10연패’로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이들은 오는 28일 열리는 여자 단체전 결승을 통해 올림픽 정상 수성을 위한 도전을 펼친다. 양궁 대표팀의 파리 올림픽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할 수도 있을 첫 종목이기도 하다. 자신감을 품고 파리로 향한다. 여자 양궁 대표팀은 지난달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여자 ..

우상혁 vs 바르심 올림픽 역사 누가 더 높이 뛰어 넘을까?

'최초와 최초의 대결’ 우상혁vs바르심 올림픽 역사 누가 더 높이 뛰어 넘나? ‘최초와 최초’의 소리없는 전쟁이 이미 시작됐다. 1차 고지는 2m31㎝.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우상혁(28)과 역대 최초의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무타즈 에사 바르심(33·카타르)이 ‘최초의 도전’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스타트는 우상혁이 끊었다. 13일(한국시간) 모나코에서 열린 세계육상연맹(WA)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28㎝를 넘어 공동 3위에 올랐다. 세 차례 2m31㎝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실패했다. 우상혁은 14일 프랑스에 도착해 대한체육회가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마련한 사전 훈련캠프 ‘팀 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시작했다. 2022년 5월 도하 다이아몬드..

BTS 진, 아미 환호 속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BTS 진, 수천 명 '아미' 환호 속 파리올림픽 성화 봉송 팬들, 행사 수 시간 전부터 루브르 박물관 앞서 대기 진, 손 인사로 팬들에 화답…"성화 봉송 참여 "진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니 믿을 수 없어요" 14일 오후 프랑스 파리 중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 앞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2024 파리올림픽 성화를 봉송한다는 소식을 듣고 몰려온 팬들로 북적였다. 진이 오후 8시20분 성화 봉송을 하기까지 2시간 가까이 남았으나 이미 현장엔 수천 명의 팬이 바리케이드 앞에서 들뜬 표정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와 석진(진의 본명) 사랑해', '달려라 석진', '파이팅 석진' 등 한글로 손수 쓴 손팻말을 비롯해 크고 작은 태극기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날 아침 9시 반에 자매 두 명과 함..

파리올림픽 최고 기대 종목은?

1. 파리올림픽 최고 기대 종목은? 2. 올림픽 金 포상금은? 3. BTS 진, 파리 혁명기념일 밤 루브르 근처서 올림픽 성화 봉송 4. 라위턴, 올림픽 길 열렸다. 양궁 역시 올림픽은 양궁이다. 국민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가장 기대하는 종목은 양궁으로 조사됐다. 스포츠 빅데이터 전문업체 티엘오지는 지난 5월 22~30일 18세 이상 남여 1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스포츠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질문에선 응답자의 34%가 양궁을 꼽았다. 중계방송 시청/관람 선호 종목 조사에서도 1위(26%)에 올랐다. 대표 효자 종목으로 꼽히는 양궁은 3년 전 도쿄올림픽 직후 실시된 '흥미롭게 시청한 종목' 조사에서 배구(46%)에 이어 2위(24%)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우상혁 2m28로 공동 3위

우상혁,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2m28 공동 3위 커, 2m33 우승 '스마일 점퍼' 우상혁(28·용인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실전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우상혁은 13일(한국시간) 모나코 퐁비에유 루이 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세계육상연맹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경기에서 2m28을 넘었다. 해미시 커(뉴질랜드)가 2m33을 넘어 우승했고, 셸비 매큐언(미국)이 2m31로 2위를 차지했다. 스테파노 소틸레(이탈리아)가 우상혁과 같은 2m28을 넘고 실패 횟수도 총 6번으로 같아 공동 3위를 했다. 우상혁,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와 함께 현역 남자 높이뛰기 빅4로 불리는 저본 해리슨(미국)은 2m21에 그쳐 8명 중 6위에 ..

파리 올림픽 빛낼 월드 스타 12명

파리 올림픽 빛낼 월드 스타 12명 시몬 바일스 (체조) 르브론 제임스 (농구) 노바크 조코비치 (테니스) 아리안 티트머스(수영) 레옹 마르샹 (수영) 클라리스 아그벵누(유도) 엘리우드 킵초게(마라톤) 아먼드 듀플랜티스 (육상) 니라즈 초프라(육상) 셔캐리 리처드슨(육상) 쑨잉사(탁구) 하이사 레아우 (스케이트보드) 시몬 바일스(체조), 르브론 제임스(농구·이상 미국), 노바크 조코비치(테니스·세르비아) 등 12명이 7월 말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빛낼 '세계적인 스타 선수'로 지목됐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인터넷 홈페이지는 9일 이번 대회에 주목할 대형 스타 선수 12명을 선정해 소개했다. 가장 먼저 거명된 선수는 '체조 전설'로 불리는 바일스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단체전, 개인..

박인비, IOC 선수위원 선거운동 본격 시작

박인비, IOC 선수위원 선거운동 본격 시작 18일 선수촌 개촌 파리올림픽 기간 선수촌·경기장서 선수 투표로 선수위원 4명 선출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또 하나의 관심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한국인 위원 탄생 여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7승을 포함해 통산 21승을 거둔 '골프 전설'이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도 우승해 '골든 커리어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가 18일 파리 올림픽 선수촌 공식 개촌에 즈음에 본격적인 IOC 선수위원 선거 운동을 시작한다. 7일 현재 우리나라는 현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그리고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세 명의 IOC 위원을 두고 있다. 이 회장은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골프 국가대표 김주형, 파리올림픽 시상대까지 점령

자신감 충전! 골프 국가대표 김주형, 파리올림픽 시상대까지 점령 김주형은 남녀 골프 대표팀을 통틀어 '막내'다. 2002년생의 어린 나이지만, 한국 남자 선수 중에선 가장 높은 랭킹(17위, 7월 첫째 주 기준)으로 당당히 올림픽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김주형 역시 국가대표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김주형은 어린 시절부터 해외 곳곳을 떠도는 '골프 노마드' 생활을 한 탓에 아마추어 시절에도 태극마크를 달아보지 못했다. 그러던 그에게 왔던 기회가 지난해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었다.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한국 선수 '톱랭커'로, 프로 선수 2명에게 할당된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대한골프협회는 대회가 1년 미뤄지기 전 정해졌던 명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고, 김주형은 아쉬움..

양희영에게 더욱 특별할 파리 올림픽

양희영에게 더욱 특별할 파리 올림픽 막차 탄 양희영, 리우 4위 아쉬움 씻고 메달 도전 우여곡절 끝에 극적으로 올림픽 티켓을 거머쥔 양희영(35)은 대표팀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게 하는 파리 올림픽 무대는 더욱 특별하다. 양희영의 올림픽 출전 과정은 드라마틱했다. 올 시즌 내내 부진을 겪으며 랭킹이 하락한 양희영은 올림픽 명단을 확정하는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 대회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으로, 양희영은 2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선 뒤 한 번도 선두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시즌 내내 부진했던 선수의 기량이라 믿기지 않을 정도였다. 이 결과로 양희영은 단숨에 세계랭킹 20계단을 끌어올리며 올림픽 출전을 확..

올림픽 골프, 파리 대회에 정상급 선수 대거 참가

정상급 선수 외면하던 올림픽 골프, 파리 대회에는 '북적'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남자 골프 정상급 선수들 상당수가 출전을 고사했다. 표면적인 이유는 당시 브라질에서 번진 지카 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이었지만, 큰 상금과 명예가 걸린 메이저대회 등에 더 집중하려는 의도였다. 당시 세계랭킹 최상단에 있던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가 리우 올림픽에 나서지 않았다. 브룩스 켑카(미국), 애덤 스콧(호주)도 출전을 거부했다. 5년 뒤 도쿄 올림픽 때도 11명의 선수가 참가 자격을 따고도 출전을 고사했다. 존슨,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카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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