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4/09/01 14

김기훈, 3이닝 무실점 투구로 승리 견인

삼성 타선 잠재운 김기훈 “팬들 덕분에 더운 줄도 모르고 던져” “김기훈이 따라갈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줬다.” 좌완 김기훈(24)이 거침없던 삼성 타선을 잠재웠다. 김기훈의 호투 덕분에 추격 동력을 얻은 KIA는 삼성과 주말 2연전을 싹쓸이하며 정규리그 우승 가능성을 더 높였다. 김기훈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원정 경기에 구원 등판해 3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김기훈은 좌완 선발 에릭 스타우트(4이닝 5실점)에 이어 3-5로 추격하던 5회말 등판했다. 상위 타선 김지찬, 김헌곤, 구자욱을 범퇴 처리한 김기훈은 6회말 르윈 디아즈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박병호를 좌익수 뜬공으로 정리한 뒤 강민호에게 병살타를 유도해 두 번째 이닝을 끝냈다. KIA는 7회초 김도영과 나성범의 ..

KIA 타이거즈 이우성 결승타의 주인공 : 하늘이 날 버리지 않아

'결승타' KIA 이우성 "어제는 실책…하늘이 날 버리지 않아" 삼성전 9회초 역전 결승 2루타 등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 이우성(30·KIA 타이거즈)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방문 경기가 끝난 뒤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0-5로 끌려가던 KIA는 김도영과 나성범의 솔로포 등으로 5-5 동점을 만들었고, 9회초 2사 후에 터진 이우성의 결승 2루타로 6-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5-5로 맞선 9회초 2사 1루, 이우성은 삼성 핵심 불펜 임창민의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펜스 근처로 날아가는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다. 삼성 좌익수 구자욱이 펜스 바로 앞에서 점프했지만, 공은 구자욱 글러브 위로 날아갔다. 이 사이 1루 주자 홍종표가 홈에 도달했다. 이우..

[ 2024년 9월 1일 ] 오늘의 MLB

[ 2024년 9월 1일 ] 오늘의 MLB 이정후가 돌아왔다! 수술 후 완전 치유, 어깨 재활 훈련 돌입, 팀 원정 길 합류 오타니 44호포 쾅! 켈리 상대로 속도 175.3km+비거리 128m 대포 작렬 '부상 병동' 커쇼, 이번엔 엄지발가락, 37일 만에 다시 IL행 1. 이정후가 돌아왔다! 수술 후 완전 치유, 어깨 재활 훈련 돌입, 팀 원정 길 합류 내년 스프링캠프 제한 없이 출전 이정후가 어깨 수술을 받은 지 3개월 만에 재활 훈련에 본격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큐리뉴스는 지난 8월 30일(한국시간)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원정 길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어깨 수술을 받은 지 거의 3개월 만에 이정후의 재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자이언츠는 이정후를 팀의 남은 원정 경기에 합류시..

야구/MLB 2024.09.01

전주고, 경기상고 꺾고 봉황대기 첫 제패

전주고, 경기상고 꺾고 봉황대기 첫 제패 MVP 서영준 8회 3점 뽑아 6-3 승리 전주고가 경기상고를 꺾고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고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경기상고에 6-3으로 승리,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전주고는 1977년 야구부 창단 후 처음으로 봉황대기를 제패했다. 전주고는 지난 7월 제79회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마산용마고를 제압, 1985년 황금사자기 대회 이후 39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그로부터 약 두 달 뒤 다시 전국대회를 제패하는 기쁨을 만끽했다. 이날 전주고의 봉황대기 우승은 극적이었다. 3-1로 앞서던 전주고는 7·8회초에 한 점씩을 내줘 동점을 허용했는데, 8회말 3점을 뽑아 승..

야구 2024.09.01

[ 2024년 9월 1일 ] KIA 타이거즈, 이틀 연속 삼성 꺾고 선두 굳히기

[ 2024년 9월 1일 ] KIA 타이거즈, 이틀 연속 삼성 꺾고 선두 굳히기 김도영 35홈런 작렬 매직넘버 12 KIA 타이거즈가 5점 차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극을 펼치며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KIA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2위 삼성 라이온즈를 6-5로 꺾었다. 전날 난타전 속 15-13 승리에 이어 이날도 승리한 KIA는 2위 삼성과의 격차를 6.5경기 차로 벌렸다. 이날 KIA는 3회까지 0-5로 끌려가다가 맹추격을 펼쳤고, 7회 김도영과 나성범의 홈런포로 5-5 동점을 만들었다. 정규이닝 마지막 9회에 기어코 역전에 성공했다. 9회초 2사 후 김선빈이 중전 안타로 출루하자, 이우성이 좌중간 담을 직격하는 2루타를 쳤다. 대주자 홍종..

2024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이승택

2024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 최종 소식 우승 이승택 투어 데뷔 10년만에 111전112기 성공 대회 마지막날 7언더파 뒷심 발휘 통산 4승 도전 김우현 4타차 제쳐 제네시스 대상&상금 순위 ‘톱5’ 진입 ‘불곰’ 이승택(29)이 KPGA투어 데뷔 10년, 112경기 출전만에 감격의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이승택은 1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파72)에서 열린 KPGA투어 신설 대회 렉서스 마스터즈(총상금 10억 원)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줄이고 이글 1개에 버디 6개를 쓸어 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이승택은 김우현(33·바이네르) 등 공동 2위 그룹의 추격을 5타 차이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 상금 2억 원을 획득했다. 시즌 상금 순위과..

골프/KPGA 2024.09.01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우승 배소현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최종 소식 우승 배소현 '31세 대기만성' 배소현 3차 연장 끝에 KG 레이디스 오픈 여왕으로, '빅3'와 다승 공동 선두 배소현(31·프롬바이오)이 3차 연장 접전 끝에 시즌 3승에 성공해, '빅3' 박지영·박현경·이예원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 대열에 합류했다. 배소현은 1일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총상금 8억원)에서 열린 KLPGA 투어 제13회 KG 레이디스 오픈 마지막날 3차 연장 접전 끝에 박보겸(안강건설)을 제치고 우승했다. KG 레이디스 오픈은 3년 연속 연장전을 통해 우승자가 가려지는 명승부을 연출했다. 이로써 배소현은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차지했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G모빌리티 액티언(3395만원 상당) 차량과 써닝포인트 CC 1..

골프/KLPGA 2024.09.01

KIA 타이거즈가 2위 팀들을 때려잡는 비결

KIA 타이거즈가 2위 팀들을 때려잡는 비결 올해 KIA는 LG를 12승3패로 제친 뒤 삼성과는 9승4패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월31일 대구 경기 승리로 올시즌 우세를 확정지었다. 롯데, SSG 같은 중하위권 팀에 약세였던 KIA가 선두를 지킬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이 2위 팀들의 추격을 냉혹하게 뿌리친 데 있다. LG와 삼성 입장에서는 할 만하면 KIA를 만나 ‘KO패’를 당한 것이 뼈아프다. 1위를 따라가는 데 실패하는 것은 물론 핵심 투수가 두들겨맞아 다음 경기까지 영향을 미칠까 우려해야 하고 KIA와 다시 만날 때 그 기억을 떠올리게 돼 약점이 생긴 것이 더 뼈아프다. 특히 불펜의 핵심, 마무리가 KIA 앞에서 무너진 것이 이 두 도전 팀들이 KIA를 넘지 못한 결정적 패인이 되고 있다. ..

김예지, 패션 매거진 더블유코리아 화보 공개

사격선수 김예지, 루이비통 화보 나왔네" "머스크는 왜 날 언급했을까" 패션 매거진 더블유코리아 화보 공개 "매체 많이 나오면 사격 떠올릴 것 같아" 파리 올림픽에서 '밈스타'로 떠오른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1)선수가 세계적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의 화보 모델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패션 매거진 더블유(W) 코리아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예지의 첫 화보를 공개했다. 김 선수는 루이비통 의상을 입고 사격 포즈를 취하는 등 독특한 매력을 과시했다. 화보 촬영 당시 김 선수는 "왜 나지?"라는 의문을 품었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금메달리스트도 있는데 왜 나일까, 일론 머스크는 왜 날 언급했을까 궁금했다. 중학교 때부터 총을 쏴 왔고 늘 똑같은데"라며 의아해했다. 전..

2024 US오픈 테니스 신네르 사비옹테크 16강 진출

2024 US오픈 테니스 신네르 사비옹테크 16강 진출 '2년 만의 우승 도전' 시비옹테크 순항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 얀니크 신네르(1위·이탈리아)가 세 번째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총상금 7천500만 달러·약 1천억원) 남자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신네르는 1일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크리스토퍼 오코넬(87위·호주)에게 3-0(6-1 6-4 6-2)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신네르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랭킹 3위권 선수 중 유일하게 이번 대회 16강에 진출하며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기대감을 키웠다. 앞서 세계 2위이자 메이저 24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3회전에서, 올해 프랑스오픈과 윔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