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協 부회장단, 동반사퇴 촉구문 발표 : "김택규 회장, 전무, 감사 사퇴하라" 협회 부실사태에 고개숙여 사과, 향후 자정운동 기폭제될듯 김동문, 차기 배드민턴협회장 출마 공식화 최근 '안세영 작심발언' 사태를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김택규 회장의 각종 비리와 행정 부실이 드러난 가운데 협회 내부에서 자정 목소리가 본격화하고 있다. 협회 부회장단이 공동 명의 성명을 내고 김 회장 등의 동반 사퇴를 촉구했다. 협회 부회장단 6명 중 김중수, 최정, 신영민, 김영섭 부회장 등 4명의 부회장은 13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정상화를 위한 협회 임원단 동반 사퇴 촉구문'을 발표하는 등 협회 내부에서 첫 행동에 나섰다. 이들은 성명에서 "금번 사태로 큰 실망감을 느낀 배드민턴 팬분들과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