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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517

2024 WTA 파이널스 결승 고프 vs 정친원 대결

고프 vs 정친원, 여자프로테니스 시즌 최종전 결승서 격돌 코코 고프(3위·미국)와 정친원(7위·중국)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즌 최종전 단식 결승에서 맞대결한다. 고프는 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TA 파이널스(총상금 1천525만 달러) 대회 7일째 단식 4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를 2-0(7-6 6-3)으로 제압했다. 2004년생 고프는 2010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 이후 14년 만에 최연소로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만일 고프가 우승하면 2004년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 이후 WTA 파이널스 최연소 단식 챔피언이 된다. 2010년 보즈니아키는 20세 4개월, 2004년 샤라포바는 17세 7개월이었다. 고프는 20세 8개월이다. 고프는 이 대..

2024 ATP 파이널스 프리뷰

23년 만에 ‘빅3’ 사라진 ATP 파이널스 ‘대회 최다 우승자’ 조코비치 부상 불참 발표, 투어 타이틀 없이 시즌 마감은 19년 만 출전자 : 신네르(이탈리아), 알카라스(스페인),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 다닐 메드베데프 (러시아), 테일러 프리츠(미국),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 알렉스 드미노(호주),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 남자테니스 레전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시대도 저물고 있나. 조코비치가 시즌 마지막 대회인 ATP 투어 파이널스 출전을 포기했다. 조코비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 “이탈리아 토리노에 가는 것을 정말 기대하고 있었지만, 지속적인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어렵게 됐다”고 적었다. 정확한 부상 부위와 상태는 알리지 않았다. 이 대회는 매년 세계 랭킹 상위 8..

2024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신유빈 16강 진출

여자단식 32강서 바트라에 3-0 완승 주천희, 안재현 16강 진출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에 올랐다. 세계랭킹 11위 신유빈은 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인도의 마나카 바트라에게 3-0(11-6 13-11 11-6) 완승을 하고 16강에 올랐다. 이로써 신유빈은 세계 15위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와 8강 길목에서 맞붙는다. 신유빈은 32강에서 바트라를 맞아 첫 세트를 11-6으로 여유 있게 이긴 뒤 듀스 대결이 펼쳐진 2세트도 13-11로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기세가 오른 신유빈은 3세트를 11-6으로 가져오며 무실세트 승리를 완성했다. 같은 여자팀의 주천희(삼성생명)도 3-1로 물리친 리우..

현대건설, 페퍼 꺾고 파죽의 4연승 행진

모마 26점 폭격 현대건설, 페퍼에 3대1 승리, 2위 복귀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 없이 나선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2위에 복귀했다. 현대건설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1(25-16 17-25 25-21 25-17)로 꺾었다. 4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4승 1패, 승점 11로 정관장(3승 1패 승점 9)을 3위로 끌어내렸다. 5위 페퍼저축은행은 개막전 승리 후 4연패 늪에 빠졌다. 현대건설은 1세트를 25-16으로 가볍게 가져왔지만 2세트를 손쉽게 내줘 세트 점수 1-1이 됐다. 현대건설의 주포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등록명 모마)는 2세트 공격 성공률이 33.33%에 불과할 정도로 난조에 시달렸고, 페..

2024 파리 마스터스 우승 즈베레프

즈베레프, 파리 마스터스 테니스 우승, 시즌 2승 알렉산더 즈베레프(세계랭킹 3위·독일)가 이번 시즌 마지막 ATP 마스터스 1000 등급대회인 ‘2024 파리 마스터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츠베레프가 파리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즈베레프는 4일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프랑스의 우고 움베르(18위)를 2-0(6-2 6-2)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7번째 마스터스 시리즈 우승이다. 이로써 즈베레프는 지난 5월 3년 만에 로마오픈에서 정상을 차지한 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남자 테니스 차세대 리더임을 확인시켰다. 즈베레프는 올해 클레이코트 대회에서만 우승 1회, 준우승 2회(롤랑가로스, 함부르크오픈)를 기록 ..

김우진,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위

김제덕 2위 이우석 5위 20세 신예 염혜정(경희대) 1위, 강채영(현대모비스) 2위, 김수린(광주시청) 3위 남수현 5위, 전훈영 7귀, 안산 8위, 임시현 11위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3관왕 김우진(청주시청)이 2025년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을 1위로 통과했다. 김우진은 2일 충북 청주 김수녕양궁장에서 끝난 2025년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배점 합계 94로 1위를 차지했다.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금메달 3개를 모두 휩쓸었고 지난달 월드컵 파이널에서 우승한 김우진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절정의 슈팅 감각을 이어갔다. 파리 올림픽에 함께 출전한 김제덕(예천군청)과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은 각각 2위, 5위로 2차 선발전을 통과해 남녀 각 20위까지 ..

2024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챔피언 장현진

'48세' 장현진, 2024 슈퍼 6000 클래스 드라이버 챔피언 등극 올 시즌 9차례 레이스에서 3차례 우승, '역대 최고령 챔피언' '48세 베테랑 드라이버' 장현진(서한GP)이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 6000 클래스에서 생애 첫 드라이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장현진은 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21랩)에서 열린 슈퍼 6000 클래스 9라운드 최종전 결승에서 41분 15초 53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 41분 13초 763으로 우승한 최광빈(원레이싱)에 이어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직전 8라운드까지 드라이버 랭킹 포인트 140점으로 선두를 달리던 장현진은 이날 19점을 추가하며 159점을 쌓아 랭킹 포인트 2위인 팀 동료 김중군(서한GP·12..

스포츠일반 2024.11.03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 T1, 월즈 두 번째 2연속 우승

T1, LPL 상대로 불패신화 이어갔다. 빌리빌리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제압 T1이 세계 최고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이라는 사실을 두 번째 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증명했다. T1은 월드 챔피언십에서 LPL을 상대로 다전제 10연승을 이어갔다. 2일 e스포츠업계에 따르면 T1이 영국 런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LPL 1번 시드인 빌리빌리 게이밍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제압하고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T1은 전신인 SK텔레콤 T1 시절 달성한 2015~2016년 2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023~2024년 또 한 번 연속 우승을 달성하면서 세계 최고 팀임을 증명했다. 이번 우승으로 T1은 2013년, ..

스포츠일반 2024.11.03

2024-25시즌 도드람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 기업은행 완파

흥국생명, 4연승 신바람 김연경 21점 펄펄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간판 김연경의 21득점 활약을 앞세워 홈팀 IBK기업은행을 3-0(26-24 25-22 25-22)으로 완파했다. 흥국생명은 개막 후 4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한 반면 IBK기업은행은 2승2패가 됐다. 흥국생명은 첫 세트 초반부터 IBK기업은행 주포 빅토리아의 활약에 눌려 끌려갔으나 23-24에서 김연경의 퀵오픈 공격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김연경은 위력적인 스파이크 대신 상대 허점을 노린 연타 공격으로 필요할 때마다 득점하는 노련함을 보여줬다. 기세가 오른 흥국생명은 24-24에서 김다은의 퀵오픈 공격으로 연속 득점하며 듀스 접전 승리를 완성했다. 흥국생명은 2세트 초반 1-1 균형에서 김다은의 오픈 공격을 ..

2024 ATP 1000 파리 마스터스 8강전 움베르, 알카라스 격침

'프랑스 실내코트에서 강한' 움베르, 알카라스 격침 위고 움베르(프랑스, 18위)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2위)를 꺾었다. 최근 1년간, 자국인 프랑스에서 열리는 실내코트 대회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움베르인데, 이번 2024 ATP 1000 파리마스터스에서 올해 두 차례 그랜슬래머인 알카라스를 돌려세웠다. 움베르의 올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8강 진출은 4월 몬테카를로마스터스에 이어 두 번째다. 움베르는 31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마스터스 단식 16강에서 알카라스를 6-1 3-6 7-5로 꺾었다. 알카라스가 범실을 남발하며 1세트는 움베르가 손쉽게 가져갔고, 2세트는 알카라스가 정신을 차리며 순식간에 세트올이 됐다. 3세트에서 양 선수의 높은 집중력이 발휘됐다. 두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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