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포츠일반 517

2024-2025 V리그 개막전 대한항공, OK저축은행에 3-1 승리

대한항공, 5시즌 연속 개막전 승리 이준 25득점, 요스바니 24점 활약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5시즌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대한항공은 19일 홈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개막전에서 OK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1(24-26 25-23 25-10 25-20)로 꺾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2019-2020시즌 이래 5시즌 연속으로 정규리그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2020-2021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프로배구 사상 첫 4시즌 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궜다. 이날 토종 공격수 정지석, 아시아쿼터 모라디 아레프(등록명 아레프)의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1999년생 이준이 ..

2024-25시즌 프로배구 전력 평준화로 치열해진 여자부 전망

'3강 4중' 구도 "현대건설·흥국생명·정관장 우승 후보" 새판 짠 GS칼텍스·페퍼저축은행 다크호스 프로배구 전문가들은 19일 개막하는 2024-2025 V리그 여자부에서 '3강 4중' 경쟁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과 슈퍼스타 김연경이 건재한 흥국생명,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한 정관장이 '3강'으로 꼽혔다. 자유계약선수(FA) 강소휘를 영입한 한국도로공사와 이소영이 합류한 IBK기업은행, 선수단에 큰 변화를 준 GS칼텍스와 페퍼저축은행은 '4중' 다크호스로 분류됐다. 전문가들은 "현대건설은 지난 시즌 우승을 견인한 모마, 아시아쿼터 선수 위파위과 재계약하는 등 전력 면에서 크게 떨어진 것이 없다"며 "흥국생명은 김연경이 잘 이끌고 있고 정관장은 탄탄한 전력이 긍정적"이라고..

2024 덴마크 오픈 안세영, 연속 역전승으로 4강 진출

1게임 열세 딛고 역전승으로 세계최강 위용 과시 혼복 김원호-정나은 준결승 합류 '셔틀콕 여제' 안세영(22·삼성생명)이 파리올림픽 후 첫 국제 복귀전에서 역전승 행진으로 4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2위 안세영은 18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벌어진 '2024 덴마크오픈(슈퍼750)' 여자단식 8강전서 세계 11위 수파니다 카테통(태국)에 게임스코어 2대1(12-21, 21-10, 21-12)로 역전승,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덴마크오픈은 안세영이 지난 8월 파리올림픽에서 여자단식 금메달 쾌거를 달성한 이후 2개월여 만에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여서 관심을 모았다. 2개월여 전, 안세영은 금메달을 따자마자 작심한 듯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문제점과 선수 개인 후원용품 제한 등에 관해 개선을 요구하는 발언을 쏟아내 커..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 출전자 : 김우진 이우석 임시현 전훈영

김우진·이우석·임시현·전훈영, 월드컵 파이널서 왕중왕 도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양궁 금메달 5개를 싹쓸이한 세계 최강 태극궁사들이 양궁 '왕중왕전'에 나선다. 대한양궁협회는 18일 "양궁 리커브 남자부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여자부 임시현(한국체대), 전훈영(인천시청)이 19∼20일 멕시코 틀락스칼라에서 열리는 2024 현대 양궁 월드컵 파이널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월드컵 파이널은 올해 열린 월드컵 1∼3차 대회 남녀 개인전 우승자, 파리 올림픽 개인전 우승자, 월드컵 랭킹 포인트 상위 3명, 개최국 우수선수 1명이 모여 올해 세계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대회다. 종목별 동일 국가 선수 출전은 2명으로 제한된다. '파리 올림픽 3관왕' 김우진과 임시현은 올림픽 우승자 자격으로, 이우석..

김연경의 라스트댄스는 이번 시즌에도 계속된다. 베테랑 선수들이 누비는 새 시즌

우승컵 한풀이 위해 또 한번 은퇴 미룬 김연경 리그 정상·7번째 MVP 찍고 지도자길 도전 희망 블로퀸 양효진 40개만 더하면 1600개 위업 임명옥은 역대 최초 리시브 6500개 눈앞 지난 시즌을 마치고 현역 연장과 은퇴의 기로에 섰던 ‘배구여제’ 김연경(36·흥국생명)은 올시즌에도 ‘라스트 댄스’를 이어간다. 김연경은 지난 4월8일 열린 2023~2024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뒤 “내년 시즌 많은 팬분들을 위해서 한번 더 도전하기로 결심을 했다”라고 선언했다. 김연경의 발길을 잡은 건 우승에 대한 아쉬움이다. 2022~2023시즌 정규리그 1위를 하고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놓친 흥국생명은 2023~2024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2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은퇴 앞둔 나달, 마지막 단식 경기서 조코비치 만나

3위 결정전 맞대결 ‘클레이코트의 황제’ 라파엘 나달(37·스페인)의 은퇴 전 마지막 단식 경기 상대는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로 정해졌다. 나달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이벤트 대회 ‘식스킹스 슬램’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1·스페인)에게 0-2(3-6, 3-6)로 패했다. 식스킹스슬램은 전 세계에서 6명의 남자 단식 선수만 초대해 치르는 6강 토너먼트 경기다. 나달이 11월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 복식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발표하면서 이번 대회는 나달의 ‘은퇴 투어’ 성격의 대회가 됐다. 나달은 사우디아라비아테니스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7월 파리 올림픽 이후 정식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나달은 이번 대회에 노바크 조코비치와 함께 부전승으로 4강에 직행했..

안세영, 풀세트 끝에 덴마크 오픈 8강 진출

패전 위기→저력 발휘 안세영(22·삼성생명)이 덴마크 오픈 8강전에 올랐다. 안세영은 17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덴마크 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랭킹 19위 랏차녹 인타논(태국)을 게임 스코어 2-1(17-21, 21-18, 21-14)로 꺾었다. 안세영은 1세트 초반 상대에게 페이스를 빼앗기며 끌려갔다. 10-12, 2점 차로 추격했지만, 연속 3실점 하며 점수 차가 벌어졌다. 막판 다시 한번 2점 차로 추격했지만, 벌어진 점수를 만회하지 못했다. 2세트도 팽팽한 흐름 속에 먼저 흐름을 내줬다. 14-14에서 3점을 내주며 패전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연속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18-18에서 3연속 득점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강..

WTA 파이널스 출전 8인 확정

정친원, 크레이치코바 등 출전 8人 확정 올해 여자 테니스 왕중왕을 가리는 WTA 파이널스(11월 2~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출전할 여덟 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정친원(중국, 7위)과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13위)가 막차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불참 선수가 나오지 않는 이상, 10월 중하순 예정된 나머지 WTA 투어 결과와 관계 없이 WTA 파이널스 출전 명단은 바뀌지 않는다. WTA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WTA 파이널스에 출전하는 여덟 선수를 발표했다. WTA 파이널스는 이번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둔 상위 8명만이 출전할 수 있는 왕중왕전이다. 지난 주까지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2위), 코코 고프(미국, 3위), 제시카 페굴라(미국, 4위), 엘레나..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개최

프로배구 여자부 미디어데이 개최 소식 전력 균형 1위 현대건설 통합 2연패 도전 여제의 흥국생명은 탈환 도전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가 1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장기 레이스에 돌입한다. 오프시즌 동안 에이스급 선수 이동이 많았고, 수준급 외국인 선수도 많이 가세했다. 새 사령탑 체제로 도약을 노리는 팀도 있다. 그 어느 시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된다. 7개 팀 사령탑들과 대표 선수들은 개막을 사흘 앞둔 16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미디어데이를 갖고 각오를 전했다. '1강' 현대건설, 흥국생명은 정상 탈환 도전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은 지난 6일 폐막한 KOVO컵에서도 정관장을 꺾고 정상에 오르며 V리그 통합 2연패 전..

안세영, 덴마크 오픈 16강전 진출, 복귀전 쾌승

안세영, 국제대회 복귀전 쾌승, 덴마크오픈 16강 진출 안세영(22·삼성생명)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처음 출전한 국제대회를 산뜻하게 출발했다. 안세영은 15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태국의 폰피차 쯔이끼웡에게 2-0(21-16 21-8)으로 압승했다. 안세영이 국제대회에 나선 것은 지난 8월 파리 올림픽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국내에서는 이달 9∼11일 제105회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해 소속팀 삼성생명(부산)의 우승에 기여했다. [ 안세영, 후원사 신발 신고 대회 참가 ] 배드민턴협회가 안세영이 원하는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고 국제대회를 뛸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조치했지만, 안세영은 혼자만 특별 대우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