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8월 MVP 후보 발표 외국인 에이스 제임스 네일(KIA 타이거즈), 슈퍼루키 김택연(두산 베어스), 외국인 거포 오스틴 딘(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의 상승세를 이끈 손호영 등 8명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8월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뽑혔다. KBO는 3일 8월 MVP 후보 8명의 이름을 공개했다. 투수는 네일, 김택연,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박상원(한화 이글스), 야수는 오스틴, 손호영, 김민혁(kt wiz), 구자욱(삼성)이 후보에 올랐다. 턱 수술을 받아 재활 중인 네일은 8월에 5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0.70으로 활약했다. 이 기간 평균자책점은 1위다. 김택연은 8월 9경기에 등판해 세이브 6개를 수확했다. 6세이브 중 1점 차 상황에서 거둔 세이브는 4개였다. 8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