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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24. 9. 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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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프리뷰

일시 : 2024.9.5 - 9.8

장소 : 블랙스톤 이천

총 상금 1,200,000,000원

박지영, 시즌 4승+타이틀 방어 도전

1억원 상당 홀인원 상품 제공


박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4승과 타이틀 방어라는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박지영은 오는 5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올해 박지영의 성과는 어떤 시즌보다 화려하다.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5월 교촌 레이디스 오픈에 이어 지난달 한화 클래식까지 3차례 우승했다.

다승 공동 선두에 상금랭킹 1위(9억8천610만원), 평균타수 1위(69.59타), 대상 포인트 2위를 달리고 있다.

박지영은 지난 5월 중순 맹장 수술을 받은 뒤 한 달가량 필드를 떠나있었던 터라 이런 눈부신 성적은 더 빛이 날 수밖에 없다.

박지영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이번 시즌 들어 맨 먼저 시즌 4승 고지에 오르면서 상금왕과 대상,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 석권에 든든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2015년 신인왕 말고는 이렇다 할 개인 타이틀을 차지해본 적이 없는 박지영은 대상과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을 갖고 싶다는 욕심을 감추지 않고 있다.

또 이번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박지영의 타이틀 방어진이기도 하다.

지난해 박지영은 난코스로 악명높은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에서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내며 우승했다.

박지영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었다.

박지영은 2016, 2017년 챔피언 김해림에 이후 7년 만에 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박지영은 또 한화 클래식에 이어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2연승도 바라보고 있다.

박지영은 한화 클래식 우승 직후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를 다음 목표로 지목했을 만큼 의욕이 강하다.


시즌 3승씩 거둔 박현경, 이예원, 그리고 신흥 강자로 등장한 배소현은 박지영과 함께 시즌 4승 선착 경쟁에 나선다.

상금랭킹 4위, 대상포인트 4위 이예원은 특히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을 꿰고 있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KB금융과 맺은 인연으로 아마추어 때 이미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을 네 번이나 경험하는 등 작년까지 여섯 번이나 출전했다.

이예원은 지난해 박지영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현경은 상금랭킹 2위, 대상 포인트 1위, 평균타수 3위가 말해주듯 박지영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다.

지난 1일 KG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3승을 거두며 대상 포인트 5위, 상금랭킹 6위로 뛰어오른 배소현은 내친김에 2주 연속 우승에 도전장을 냈다.

KG 레이디스 오픈을 건너뛰고 피로를 씻어낸 윤이나와 황유민도 시즌 두 번째 우승과 첫 메이저 제패를 노리고 출사표를 냈다.

작년 KLPGA 투어 다승왕에 오른 뒤 올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임진희도 출전한다.

[ 이예원 ]

"이번 대회가 일 년 중 가장 잘하고 싶은 대회"라면서 "블랙스톤 이천 코스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코스이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해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고 싶다"

"평소에 더위에 약한데,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면서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고, 샷 감도 좋아졌다"면서 "이번 대회 코스 난도가 어려운 만큼, 욕심부리기 보단 단순하게 공략하면서 플레이하려고 한다"

[ 박지영 ]

"많은 타이틀이 걸려 있는 대회지만, 그것을 의식하기보단 현재 샷 감이나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욕심부리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면서 "다승 경쟁을 하고 있는 선수들과 워낙 친하기 때문에 치열하지만 어느 시즌보다 즐겁게 플레이하고 있다"

[ 배소현 ]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일"이라면서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 이후에도 바로 메이저 대회가 펼쳐졌는데, 두 번째 기회가 온 만큼 더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억원 상당 홀인원 상품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 1억원 상당의 홀인원 상품이 걸렸다.

5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이천시에서 열리는 KB금융 스타챔피언십은 총상금 12억원이 걸린 KLPGA 투어 메이저 대회다.

이 대회는 모든 파 3홀에서 첫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부상을 수여한다.

이 가운데 가장 비싼 부상이 걸려 있는 홀은 13번 홀로 여기서 대회 첫 홀인원을 하는 선수에게 1억원 상당의 '라이즈 ETF 금융상품'을 지급한다.

3번 홀에서는 코지마 안마의자와 1천만원 상당의 뱅골프 아이언 세트를 주고, 7번 홀에는 4천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프리미엄 침대 세트가 걸려 있다.

16번 홀의 경우 7천400만원 상당의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차량을 홀인원 부상으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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