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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 3일차 소식 2018년 2월 3일

토털 컨설턴트 2018. 2. 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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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 3일차 소식 2018년 2월 3일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3일차에는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투수진의 불펜 투구가 시작되고, 야수들은 타격 연습에 매진중입니다.


1. 투수들의 불펜 투구


첫날부터 불펜 투구를 시작으로 어제부터 불펜에선 투수들의 공을 받는 모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2일에는 문경찬, 이종석, 박정수, 유승철, 한승혁, 이윤학, 임기준, 김윤동 등 8명의 투수들이 불펜 피칭을 시행하였고, 오늘은 팻딘, 정용운 투수가 가세했습니다.


헥터, 양현종, 임기영, 임창용, 김세현 투수들은 아직 불펜 투구를 시작하지 않았습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박정수, 문경찬, 이종석, 이윤학 투수의 가세로 투수진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14일부터 연습경기가 시작되기 때문에 경기에 나설 투수들의 준비 속도가 빠른편입니다.


2. 팻딘 투수의 투구폼 교정 소식


팻딘 투수는 스프링 캠프 직전 미국에서 불펜 투구를 두 차례하고 왔을 정도로 열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첫 번째 불펜 투구를 소화한 팻딘 투수는 속구와 패스트볼을 섞어 총 21개의 공을 던지면서 컨디션을 점검했습니다.


팻딘 투수는 하체를 적극 활용하면서 홈 플레이트에 더 다가가는 방향으로 투구 폼 변화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활약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대진 코치도 팻딘 투수의 투구 폼 수정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습니다. 발전하려는 팻딘 투수를 응원합니다.


3. 버나디나 선수의 타격 훈련


베테랑 야수들로 구성된 조가 훈련을 마친뒤 웨이트를 위해 숙소로 이동했지만, 버나디나 선수는 그라운드에 남아 특타를 소화했습니다. 한참 동안 배트를 휘두른 뒤에야 훈련을 마쳤습니다. 코치들이 특타를 말려야 하지 않냐고 할 정도로 많은 연습량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버나디나 선수는 지난해 성적이 좋았지만 올해도 잘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며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특타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멋진 버나디나 선수입니다.


( 한승택 선수의 타격 훈련 모습 )

( 황윤호 선수의 타격 훈련 모습 )

내일도 멋진 훈련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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