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오키나와 스프링 캠프 2일차 소식 2018년 2월 2일
2일차 스프링 캠프에서는 무슨 일이?
1. 김민호 코치의 메시지 : 청무성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들어야 한다." 조금은 어려운 말이지만, 그 뜻이 내포하고 있는 것은 말 없는 솔선수범을 일컫습니다. 주장 김주찬 선수의 글로브을 보면 깨끗하게 닦인 것을 보면 선수들이 준비해야 하는 것을 시사합니다.
2. 홍세완 코치 : 들고 치기 타격 훈련
본인이 스스로 공을 들고 앞으로 던진 뒤 치는 "들고 치는 타격 훈련"입니다. 손목 쓰는 느낌을 알아가기 위해서 하는 훈련입니다. 손목을 쓰지 못하면 죽은 타구가 나오지만, 타구 각을 살려치더라도 날아가는 공 힘이 금방 죽는다는 것입니다. 이 훈련을 통해 본인이 던져 놓은 곳을 책임지고 타구로 바꾸는 것입니다. 손목을 사용해서 떄리면 공을 눌러쳐서 타구가 살아납니다.
3. 이영욱 선수 인터뷰
"적응 잘하고 있다. 감독, 코치님 모두 좋으시고 형님들도 잘 챙겨 주신다. 그동안 1군에서 뛰지 못하면서 내가 알고 있었는데 잊었던 것들이 있다. 여기서 다시 잊었던 것들이 하나둘씩 떠오른다"
"기술적인 것 외에도 프로 생활을 하면서 잊었던 것들이 여기 와서 하나씩 떠오르고 있다. 환경이 변해서 기억들이 난다는 생각이 든다. 모르는 것을 알아가는 신인급 선수들보다 내가 접근이 빠를 수 있다. 잊었던 기억들을 살려 더 좋은 활약을 하겠다"
4. 주장 김주찬 선수 : 러닝 훈련 조교 이야기
김주찬 선수는 타고란 러닝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역학적으로 봤을 때 상체 각도와 하체 움직임이 정석.
나이와는 상관없이 땅을 차고 나가는 힘이 다른 선수들과 다른 타고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 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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