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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6일차 소식 2018년 2월 6일

토털 컨설턴트 2018. 2. 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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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6일차 소식 2018년 2월 6일


6일차에는 캠프에서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정리해봅니다.


1. 최강 타선을 이끌고 있는 코우조 코치 이야기


올 스프링캠프에는 메인 타격코치는 쇼다 코우조 코치입니다. 박흥식 코치의 퓨처스 감독 이동으로 인해 쇼다 코우조 코치의 부담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코우조 코치도 부담은 당연하며, 작년 시즌처럼 잘 치는 게 당연한 것이 됐다. 부담은 있지만, 베테랑 선수들을 중심으로 훈련 분위기가 좋아 기대하는 모습입니다.


코우조 코치는 버나디다 선수도 지난해와 와전히 달라 몸을 확실하게 만들어 왔고 바로 경기 투입이 가능한 수준이다는 평가입니다. 오히려 페이스 조절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베테랑 선수들의 솔선수범으로 시너지가 기대되고, 끊임 없는 소통으로 최고의 타선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코우조 코치는 또 샛별조에 있는 젊은 선수들 모두 경쟁에서 밀리면 1군에 남을 수 없다는 것을 인지시키고, 김기태 감독도 모든 선수들에게 분명 기회를 줄것이며, 기회를 어떻게 잡을지는 선수들의 태도 등이 감안될 것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에겐 각자에게 필요한 과제와 그에 맞춘 지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우조 코치는 작년의 폭발력 있는 타선은 처음이지만, 지금 연습하는 것을 보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면 시즌에 큰 기대를하고 있습니다.


쇼다 코우치와 홍세완 타격 코치의 지도를 바탕으로 최고의 타선을 기대합니다.


2. 양현종 투수의 역할은 중간 위치에서 보좌와 이끌기.


양현종 투수는 중간 위치에서 팀 및 선수들 사이에서 선배를 잘 보좌하고 후배들을 잘 이끌어 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10개 구단 모두 열심히 하겠지만 양현종 투수입장에서 팀이 흐트러지지 않게 잘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 동안 중간위치에서 양현종 투수의 역할을 자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배들이 불펜 피칭을 틈틈이 보며 폼이나 밸런스가 어떤지를 보고 배우며 또한 느낀바를 이야기 하기도 하면서 자신의 역할을 수행중입니다. 양현종 투수는 몸만들기 단계로 아직 피칭은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시즌 캠프에서 양현종 투수의 목표는 안 다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훈련은 내 자신과의 싸움이기에 내 자리를 지키면서 후대들에게 뒤처지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3. 김선빈 선수의 목표는 건강한 시즌과 빈 틈 없는 수비


작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선빈 선수이지만, 새 시즌 포부는 소박합니다. 지난 시즌 마친 뒤 발목 수술을 받은 만큼 올해는 건강하게 풀시즌을 치르는 것이 목표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유격수 본연의 임무는 수비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맞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시즌과 빈 틈 없는 수비라는 기본에 충실하기 위한 김선빈 선수의 멋진 시즌을 기대합니다.


4. 김민식 포수의 목표는 안정감 주는 안방.


김민식 포수는 우승 포수지만 만족하지 않고 강점을 더욱 강화하는 게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김민식 포수는 타격 부진 극복을 위해 일본 마무리캠프까지 떠나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냈습니다.


김민식 포수는 배우는게 중요하며, 연습 경기를 치르면서 부족함을 채워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마무리 캠프에서 자신감을 끌어올린 김민식 포수는 실전을 치르지 않아 결과는 모르지만, 느낀 점이 많고, 체중도 6kg가 쪘다면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민식 포수는 우승은 내가 잘해서 만든 것이 아니며 다른 선수가 잘했고 나는 묻어갔다며 부족함을 많이 느꼈지만 우승 경험 자체가 소득이니 올 시즌에는 모든 면에서 나아지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특히, 구체적인 초점은 수비에 맞추고 있습니다. 강점을 더욱 강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이지요. 지난해 기본적인 블로킹 실수가 많았고 잡을 수 있는 공을 잡아내 안정감을 주는 안방마님을 다짐합니다.


5. 한승혁 투수의 멘탈 강화.


한승혁 투수는 마무리 캠프부터 스프링캠프까지 쉼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양현종 투수도 한승혁 투수의 공이 좋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한승혁 투수는 냉정하게 기술적으로는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거의 없지만, 심리적인 문제 보완이 필요하며, 나 자신을 믿고 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낼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6. 최고 야구장 광주 챔피언스 필드.


야구인 100인에게 묻는 설문조사에서 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최고의 구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득표수에서 33표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기아 챔피언스 필드는 라커룸 시설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원정팀을 위한 공간도 충분히 배려되어 높은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챔피언스 필드에 가면 메이저리그 구장에 온 듯한 느낌이 들고 내야 상태도 상당히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챔피언스 필드는 팬들의 관람 환경 역시 메이저 리그 구장 스타일의 개방형 구조로 만들어져 내야 어느 곳에서든 탁 트인 시야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편의 시설도 훌륭하고, 시야 확보도 좋고 여러모로 관중 친화적이다는 평가입니다.


오늘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있지만, 모든 선수들이 V12를 위해 자신의 위치에서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모습이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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