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첫 실전 마운드 올라 복귀 준비 완료 3이닝 3K 1실점 쾌투 최지민, 아쉬운 투구 KIA 윤영철(20)이 부상 이후 첫 실전 투구를 했다. 윤영철은 17일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퓨처스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커브,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체인지업까지 모두 점검하며 40개를 던졌다.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36㎞, 평균 134㎞를 기록했다. 2년차 윤영철은 올해도 KIA 선발로 시즌을 출발했으나 지난 7월13일 SSG전 등판을 마지막으로 척추 피로 골절 진단을 받고 재활해왔다. 최근 캐치볼 단계를 거쳐 투구 준비를 해왔고 지난 일6 불펜피칭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피칭 단계로 돌입한 뒤 이날 첫 실전을 치렀다. 선발 제임스 네일이 부상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