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 LPGA ]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 소식 : 김인경 2위 박성현 공동 3위

토털 컨설턴트 2017. 7. 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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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2위 김인경 : 13언더파

공동 3위 박성현 : 12언더파

10위 최운정 : 10언더파

공동 11위 지은희 : 9언더파

공동 15위 양희영 : 8언더파

공동 19위 김효주 : 7언더파

공동 24위 이미림 : 6언더파

공동 33위 전인지 : 5언더파


마라톤 클래식 3라운드에서 김인경 프로가 3타를 줄이며 2위를 유지했습니다. 박성현 프로도 4타를 줄이며 공동 3위 그룹에 합류하여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김인경 프로는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3언더파로 단독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선두 넬리 코다와는 2타차로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할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박성현 프로도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면서 중간합계 12언더파로 올라섰습니다.


선두 넬리 코다는 이번 대회전 스폰서인 한화와 계약하면서 안정을 가져온 것일까요? 무려 3라운드에서만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올해 루키인 넬리 코다는 생애 첫 LPGA 대회 우승을 차지할 절호의 기회를 맞았습니다.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루키인 넬리 코다와 박성현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한국 선수의 멋진 우승을 응원합니다.

김인경, 박성현, 최운정 프로에게 행운이 깃들길 응원합니다.


[ 김인경 프로 인터뷰 내용 ]


"(다승자가 한 명인지) 몰랐다. 좋은 플레이를 해서 우승까지 한다면 정말 즐거운 일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이곳의 멋진 팬들 앞에서 그저 훌륭한 플레이를 할 기회를 갖길 기대한다"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이번 대회에 와서 많은 선수들과 많은 팬들에게 축하 인사를 많이 받아서 이번주 대회에 와서 US 오픈에서 우승했다는 것을 실감했다. 아직도 기분이 좋고, 솔직히 기분 좋은 날은 하루로 끝내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오래가는 것 같다.”

“평균적인 날이었다. 잘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없었지만, 버디찬스를 잘 살린 것이 좋았던 것 같다. 전략 보다는 전체적인 느낌이 좋기 때문에 앞선 라운드처럼 좋은 느낌을 유지하고 싶고, 우승권에 가까워진 만큼 더욱 최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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