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클래식 최종 소식
( 우승 김인경 프로 )
한국 선수 성적
우승 김인경 : 21언더파
공동 6위 박성현 : 13언더파
공동 13위 김효주, 양희영 : 11언더파
공동 20위 이미림, 최운정 : 9언더파
공동 27위 전인지, 지은희 : 8언더파
마라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김인경 프로가 대역전 우승을 거두었습니다. 김인경 프로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기록하는 놀라운 경기력으로 최종 21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김인경 프로는 시즌 2승을 달성한 두번째 선수가 되었고, 통산 6승을 달성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인 선수 우승은 20개 대회에서 10개 대회 우승으로 승률 50%을 합작했습니다. ( 유소연 ( ANA 인스퍼레이션,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 김인경 (숍라이트 클래식, 마라톤 클래식), 장하나 (ISPS한다 호주 여자 오픈), 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박인비 (HSBC위민스 챔피언십), 이미림 (KIA 클래식), 김세영 (로레나 오초아 매치 플레이), 박성현 ( US 여자 오픈) )
그리고, 마라톤 클래식에서 한국 선수 11번째 챔피언에 등극했습니다. 기존 박세리 (5승), 김미현 (1승), 이은정 (1승), 최나연 (1승), 유소연 (1승), 최운정 (1승) 이 우승했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버디 4개, 보기 3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쳐 13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하였습니다.
이제 다다음주 브리티시 오픈 ( 8/3 ~ 6)이 개최됩니다. 이 대회에서도 멋진 경기를 기대하고 응원합니다.
( 아 그리고 다음 대회는 에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레이디스 스코티시 오픈입니다 : 7/27 ~ 30)
[ 김인경 프로 인터뷰 내용 ]
“얼떨떨하다. 샷이 이번주 내내 좋았다. 다만 퍼팅이 아쉬웠는데 오늘은 퍼팅도 잘되고, 부담없이 경기했기 때문에 우승을 했지 않나 생각한다.”
“항상 TV로, 전화로 응원 많이해줘서 힘이 많이 되고 경기를 하면서 애국심이 생긴다. 매 대회마다 와주셔서 고맙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최선의 경기를 다하겠다.”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은 퍼팅이 잘되지 않는 날이었다. 그래도 샷이 좋았기 때문에 그것으로 만족하고 있다. 비 때문에 딜레이가 되어서 돌아갈 비행기를 놓쳤다. 멍하게 앉아 있다가 빵도 먹고 그랬다.”
“일단 집으로 돌아가서 1주일 정도 쉬면서 훈련할 예정이다. 브리티시 오픈 전에 있는 스코티시 오픈은 쉴 것이다.”
“US 오픈 우승 후의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못보여줘서 아쉬움이 크다. 하지만, 마지막날 새벽까지 응원한 팬들에게 감사하고, 오늘 한국분들이 골프장에 많이 왔는데 그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더욱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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