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공동 2위 김인경 : 10언더파
공동 7위 박성현 최운정 : 8언더파
공동 11위 지은희, 양희영 : 6언더파
공동 18위 김효주, 이미림 : 5언더파
공동 27위 전인지 : 4언더파
공동 38위 이일희 : 3언더파
마라톤 클래식 2라운드에서 김인경 프로가 공동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김인경 프로는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중간합계 10언더파로 렉시 톰슨, 넬리 코다, 페이윤 치엔과 공동 2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인경 프로는 지난 6월 숍라이트 클래식 이후 시즌 2승에 도전할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박성현 프로는 2라운드에 주춤했습니다.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며 8언더파로 공동 7위를 기록했습니다. 선두 필러와는 3타차입니다. 박성현 프로와 공동 7위로 뛰어오른 최운정 프로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하였습니다.
커트라인은 1언더파로 브룩 헨더슨, 곽민서, 최나연, 박희영 등의 선수들이 대거 컷 탈락했습니다.
주말 라운드에서 한국 프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 김인경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오전조 경기였는데, 전반 9개 홀은 고요하고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다. 후반 9개 홀에 가면서 더워졌지만 샷이 좋았다. 어제처럼 그린을 읽는 것이 매우 까다로워서 라이를 잘 읽기 위해 노력했다"
"우리 모두 견고한 라운드를 했다. 페어웨이와 그린을 잘 지켰다. 이 코스는 그린이 아주 작아서 샷을 잘 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샷을 잘만 보내면 언제든 버디 찬스가 있다. 제리나 필러가 어제부터 퍼트를 정말 잘 했다"
"지금 순위에 매우 만족한다. 이 코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3,4라운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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