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 LPGA ] US 여자 오픈 3라운드 소식 : 양희영 최혜진 공동 2위

토털 컨설턴트 2017. 7. 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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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여자 오픈 3라운드 소식


한국 선수 기록


공동 2위 최혜진, 양희영 : 8언더파

4위 박성현 : 6언더파

공동 5위 이미림, 유소연, 이정은6 : 5언더파

공동 10위 지은희, 허미정, 배선우 : 3언더파

공동 14위 김세영 : 2언더파

공동 18위 고진영, 신지은 : 1언더파

공동 23위 전인지 : 이븐파

공동 36위 이미향 : 2오버파

58위 최나연 : 8오버파


US 여자 오픈 3라운드에서 양희영, 최혜진 프로가 첫 우승에 도전합니다. 두 선수는 8언더파를 기록하면서 선두 펑샨샨 프로와 1타차 공동 2위입니다. 양희영 프로는 버디 5개, 보기 1개,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로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최혜진 선수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로 중간합계 8언더파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박성현 프로는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6언더파로 4위를 기록하면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습니다. 이미림 프로도 버디 5개만을 기록하면서 5언더파로 공동 5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유소연 프로와 공동 5위 그룹을 형성했습니다.

3라운드에서 선수들 대부분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은 눈부실 정도입니다. TOP10에 무려 8명이 포진하면서 최종라운드에서 우승자를 배출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US 여자 오픈에 강한 한국 선수들,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컵에 입맞출 선수가 나오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 양희영 프로 인터뷰 내용 ]


"2번 홀 보기, 3번 홀 더블 보기하면서 스타트가 불안했는데 잘 마무리했다. 침착하게 후반에 잘 풀어나간 것 같다. US 여자 오픈은 항상 어려운 코스이지 않나. 무작정 몇 개를 줄이겠다고 정하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한다. 천천히 차분히 풀어나가면서 기회가 왔을 때 확실히 잡겠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코스는 적극적인 플레이가 맞지 않는다. 그래서 기회가 생기면 최선을 다해 잡을 것이다. 공격적인 플레이는 하지 않을 것. 이 대회에서 잘 하고 있다고 느낀다. 샷이 탄탄해서 버디 기회를 많이 만들었고 좋은 파 세이브도 많았다. 내일이 기대된다"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나서든, 추격하는 입장이든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난 내가 할 일만 할 것"


[ 최혜진 선수 인터뷰 내용 ]


 "얼떨떨하다. 처음에 힘들게 출발해서 힘들게 플레이 되겠다 했는데 치면서 감을 잡았던 것이 끝까지 잘 이어진 것 같다. 양희영 프로님이 잘 치시니까 옆에서 저도 따라서 잘 해보려고 노력해서 좋은 결과 나온 것 같다. 오늘 후반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내일도 오늘처럼 돌아가지 않고 공격적으로 하면 오늘 같은 성적 날 수 있을 것 같다"


[ 박성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전반에 경기가 너무 안 풀리고 오버파로 후반 홀로 넘어왔다. 하지만 후반엔 버디 찬스가 올 거라고 믿었기 때문에 많은 버디가 나왔다고 생각한다"


"2라운드까지 1언더를 기록했고 경기를 마치고 2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 기회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 기회가 다가왔다고 생각한다"

"이틀 동안 퍼팅 안돼서 답답했는데 오늘은 답답했던 퍼팅이 후반에 잘 떨어졌다. 상위권에 있는 선수들 중 한국에서 온 선수들이 많다. 좋은 기량을 갖고 투어를 뛰는 선수들이고 한국 코스와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좋은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US 여자 오픈은 박세리 프로님 때문에 많은 선수들이 꼭 참가해보고 싶은 대회라고 생각한다. 작년엔 비회원으로, 올해는 LPGA 회원으로 뛰었는데 많은 경험을 했고 그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 날이라고 다를 것 없이 똑같은 루틴으로 준비할 생각. 작년에 KLPGA 투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7승을 해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고 생각한다. 감사한 마음 가지고 플레이하고 있다"


[ 이미림 프로 인터뷰 내용 ]


"한국 선수들은 강하고 우수하다. 또 이 코스에 상당히 빨리 적응한 것 같다. 이 대회는 가장 큰 메이저 대회 중 하나다. 선수들이 모두 잘 치고 싶어하고 준비를 잘 하고 나왔을 것이다. 그것과 관련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티샷은 만족스럽지 못 했지만 아이언 샷과 퍼팅이 좋아서 어려운 상황에서 세이브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흥분되고 재밌을 것 같다. 그린이 까다롭고 거칠다. 그린에서 내 페이스를 지켜야 한다. 또 티샷에 주의를 기울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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