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2018년 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 박희영 공동 선두 김인경 공동 4위 이정은5 유소연 공동 8위

토털 컨설턴트 2018. 3. 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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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LPGA 투어 KIA 클래식 1라운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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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 기록

T1556-6F-66666
T4T130T54-5F-56767
T83632-4F-46868
T8T2020-4F-46868
T2211-2F-27070
T222224-2F-27070
T225751-2F-27070
T4018T21-1F-17171
T4067-1F-17171
T40T5356-1F-17171
T60--EFE7272
T6044T54EFE7272
T60T4657EFE7272
T6096106EFE7272
T85T63T76+1F+17373
T100T130T135+2F+27474
T1006071+2F+27474
T11386103+3F+37575
T118--+4F+47676


[ TOP10 기록 ]

박희영 프로가 LPGA 투어 KIA 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박희영 프로는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로 재키 스퇼팅(미국), 카롤린 헤드월(스웨덴)과 함께 공동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2개 대회에서 아직 톱10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박희영 프로는 KIA 클래식 첫날을 순조롭게 맞았습니다.


10번 홀부터 시작한 박희영 프로는 전반 2개 홀(12번, 17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면서 출발했습니다. 이어 후반 막판 3개 홀(7~9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습니다. 보기 없는 라운드를 펼친 박희영 프로는 기분좋게 대회 첫날을 보냈습니다. 페어웨이 안착률(85.7%), 그린 적중율(88.8%) 모두 높았고, 퍼트 수도 29개로 무난했습니다.

김인경 프로도 5언더파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크리스티 커(미국), 니콜 브로흐 라르센(덴마크)과 함께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 김인경 프로는 초반 9개 홀에서 버디 5개를 잡으면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16,17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던 게 아쉬웠지만 18번 홀에서 버디로 만회하면서 순위를 다시 끌어올렸습니다.

김인경, 박희영 프로를 비롯해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유소연과 이정은5 프로가 리디아 고(뉴질랜드), 제니퍼 송(미국)과 함께 4언더파로 나란히 공동 8위를 기록했습니다. 

루키 고진영 프로는 2언더파 공동 22위로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공동 22위에는 최운정, 지은희 프로가 합류한 상태입니다.

지난 19일 끝난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했던 박인비 프로는 1언더파로 공동 38위에 올랐습니다. 공동 38위에는 유선영 프로가 합류한 상태입니다.

이븐파 공동 57위에는 최혜진, 김세영, 박성현, 강혜지 프로가 위치하였습니다. 김효주 프로는 1오버파, 디펜딩 챔피언 이미림 프로와 허미정 프로 2오버파, 이미향 프로 3오버파, LPGA 대회에 처녀 출전한 김지현 프로 4오버파로 조금 부진하게 출발했습니다.

2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선전을 응원합니다.

[ 박희영 프로 인터뷰 내용 ]

"생각보다 준비했던 샷, 거리감이 떨어져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비 온 후라서 그린이 공을 바로바로 잡아줘서 그린 미스를 거의 하지 않았다. 거리감 연습을 많이 했는데 정확하게 떨어져서 쉽게 경기했다"

"초반에 경기가 잘 풀려서 자신감을 많이 가진 것 같다. (KIA 클래식이 열리는) 아비아라 코스가 저한테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퍼팅도 잘 되고 샷도 많은 미스가 없었다. 코스가 맞고 안맞고를 생각하지 않고 한 샷 한 샷 집중하다 보니까 쉽게 경기를 풀어 나갔다"

"비가 오다 안 오다 반복해서 거리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다행히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다. 그린 오버하지 않게 앞에 떨어뜨려서 오르막 퍼팅을 해서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아직 샷이 부정확하고 불안한 감이 있다. 정확하게 칠 수 있도록 연습해야 될 것 같다. 잔디가 젖어서 조금만 미스 샷이 나도 거리가 들쑥날쑥하기 때문에 임팩트가 정확해야 돼서 그런 연습을 할 것이다. 또 꾸준히 퍼팅 연습, 거리감 연습 위주로 하면 이번 주에 좋은 성적 나오지 않을까 싶다"

[ 김인경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퍼팅 구름과 스피드가 좋았다. (포에나 그린이어서) 튀는 그린이긴 한데, 오늘 아침에 플레이를 해서 그린 컨디션이 부드러웠다"

"골프 클럽을 테스트해야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지난 주에 쉬었다. 싱가포르에서 문제가 있어서 지난 주에 클럽 연습을 했다. 새 클럽에 편안함을 느낀다"

"지금은 과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하고 있고, 새로운 클럽으로 경기하다 보니까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 다음 주가 메이저 대회니까 그때까지 클럽에 익숙해졌으면 좋겠다. 그린은 오후이기 때문에 튀겠지만 남은 라운드에서 그런 부분을 잘 조절해서 경기하면 좋을 것 같다"

[ 김지현 프로 인터뷰 내용 ]


"오늘 경기가 잘 안 풀려서 답답한 부분도 많았다. 미국에서 경기를 처음 해봤는데 설렜고 만족스럽진 않았지만 잘 끝낸 것 같다"


"한국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많아서 (김)효주, (김)세영이 등 많은 선수들이 그린이 어렵다고 조언을 해줘서 (그린이 어려운 걸) 알고는 있었는데 그린에서 애를 많이 먹었다. 그린에서 스코어를 많이 줄일 수 없었고 아직도 잘 모르겠다. 그린 파악이 잘 안 돼서 스코어가 잘 안 나온 것 같다"


"어프로치 연습을 많이 했다. 샷도 샷이지만 한국과 달리 어려운 상황이 많더라. 띄워야 되는 샷도 필요하고 러프가 어려워서 그런 부분 연습을 많이 했다. 오늘은 그린에서 애를 많이 먹었다. 연습 때부터 안돼서 아쉬웠다"


"더블 보기 두 개가 나와서 아쉬운데 내일 그런 부분을 개선하고, 퍼팅 브레이크 읽는 것만 신경쓰면 예선을 통과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린도 어렵고 잔디 적응이 완전 되진 않는 것 같다"

"(LPGA는) 선수 위주로 돌아가는 것 같다. 클럽 하우스, 연습 조건, 드라이빙 레인지 등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좋고 재밌게 생활하고 있다"


"내일 많이 분발을 많이 해야될 것 같다. 오늘 성적이 좋지 않고 아쉬운 플레이 보여서 죄송하다. 넷째 날까지 칠 수 있도록 내일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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