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LPGA

2018년 LPGA 투어 KIA 클래식 프리뷰

토털 컨설턴트 2018. 3. 2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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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LPGA 투어 KIA 클래식 프리뷰


기간 : 3월 22일 ~ 25일 (4일)

장소 : 아비아라 GC

디펜딩 챔피언 : 이미림 프로


한국 출전 선수 : 이미림, 박인비, 최혜진, 유소연, 박성현, 김인경, 지은희, 김세영, 이미향, 최운정, 김효주, 박희영, 유선영, 신지은, 고진영, 이정은5,  김지현, 허미정 등


KIA 클래식은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 바로 전 주에 열리지만 두 대회의 장소가 약 160㎞ 정도로 멀지 않은 데다 실전 감각 유지 차원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올해 대회에도 세계 랭킹 25위 이내 선수들 가운데 19명이 출전한다.

'골프 여제' 박인비 프로는 2주 연속 우승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 고지에 도전한다. 박인비 프로는 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 달러)에 출전한다.

또한,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이미림 프로도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을 기대할 만하다. 지난해 20언더파를 치며 KIA 클래식 챔피언이 된 이미림은 2015년에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다.

지난주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 불참했던 세계 랭킹 1∼3위 선수들인 펑산산(중국), 렉시 톰프슨(미국), 유소연이 이번 대회를 통해 'ANA 인스퍼레이션 전초전'을 치른다.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을 공동 수상한 유소연과 박성현 프로도 이번 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유소연 프로는 이번 시즌 4개 대회에 출전해 호주오픈 공동 7위가 유일한 '톱10' 성적이다. 3개 대회에 나온 박성현 프로는 혼다 타일랜드 공동 22위가 이번 시즌 가장 높은 순위다.

또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한국여자오픈 우승자 김지현 프로도 출전한다. 김지현 프로는 지난 2017년 6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해 스폰서 특별 초청 자격으로 KIA 클래식에 출전한다.

한국여자오픈의 타이틀 스폰서인 기아자동차는 한국여자오픈 우승으로 그 기량이 입증된 우수 선수에게 해외 투어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6년부터 대회 우승자에게 차년도 LPGA 투어 KIA 클래식 출전권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US오픈 준우승자 최혜진(19)도 출전한다.

이 대회가 끝나면 다음 주인 29일부터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펼쳐진다.

[ KIA 클래식 역대 우승자 ]

YEARPLAYERSCORES
2017

 이미림

68 - 68 - 67 - 65 = 268 (-20)
2016 Lydia Ko68 - 67 - 67 - 67 = 269 (-19)
2015 Cristie Kerr67 - 68 - 68 - 65 = 268 (-20)
2014 Anna Nordqvist73 - 68 - 67 - 67 = 275 (-13)
2013 Beatriz Recari69 - 67 - 69 - 74 = 279 (-9)
2012 Yani Tseng67 - 68 - 69 - 70 = 274 (-14)
2011 Sandra Gal67 - 68 - 70 - 71 = 276 (-16)
2010

 서희경

70 - 67 - 69 - 70 = 276 (-12)

[ 박인비 프로 출사표 ]

"KIA 클래식은 포에나 그린으로 퍼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퍼팅이 잘 풀리지 않더라도 연연하지 않고 경기감을 살린 뒤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 더욱 주력할 계획"

[ 김지현 프로 출사표 ]

“처음 출전하는 LPGA 투어 대회다. 항상 꿈의 무대로 생각했던 곳인데, 이번 기회에 참가할 수 있게 돼 영광이고 재미있게 즐기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지난 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우승은 아직도 꿈 같은 순간이다. 선수라면 누구나 꼭 우승하고 싶은 대회인데, 아직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쁘다. 내셔널 타이틀 대회여서인지 우승 이후에도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것 같다. 올 한해도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올해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 그리고 기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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