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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어깨 근육 미세 파열’로 한 달 정도 휴식 예정

토털 컨설턴트 2024. 8. 2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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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어깨 근육 미세 파열’로 한 달 쉬어간다


신유빈이 어깨 부상으로 휴식을 취한다.

신유빈의 매니지먼트사 GNS는 8월 20일 신유빈이 우측 어깨 근육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의사 권유에 따라 한 달 정도 휴식을 취한다고 밝혔다.

한국 탁구의 간판으로 도약한 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하며 맹활약했다. 신유빈은 단식, 여자 단체전, 혼합복식까지 출전하며 올림픽에서 14경기를 소화했다.

여자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은 한국 탁구에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12년만에 올림픽 메달을 안겼다. 한국 탁구 선수가 올림픽 단일 대회에서 메달 2개를 따낸 것은 유남규(1988 서울), 현정화, 김택수(이상 1992 바르셀로나) 이후 처음이자 역대 4번째다.

신유빈은 올림픽 전부터 우측 어깨 부위에 통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올림픽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부상 부위의 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신유빈은 9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마카오, WTT 차이나 스매시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대회 참가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신유빈은 휴식을 취하며 부상 회복 경과에 따라 대회 참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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