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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리그 전반기 : KIA 타이거즈 기록들

토털 컨설턴트 2024. 7. 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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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O리그 전반기 : KIA 타이거즈 기록들


[ 최형우, 정해영, 김도영, 양현종 ]


◆KIA 최형우, KBO리그 최다루타 신기록 및 17시즌 연속 10홈런

KBO리그에서 19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KIA 최형우는 최다루타 부문에서 통산 1위에 등극했다. 4월 17일 역대 2번째로 4000루타를 달성한 최형우는 6월 12일 문학 SSG전에서 5회초 안타를 기록하며 이승엽의 4077루타를 넘어 통산 최다루타 1위에 올랐다.

앞서 6월 11일 문학 SSG전에서는 SSG 최정에 이어 2번째로 17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며 꾸준한 장타 생산 능력을 보여줬다.



◆KIA 정해영,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 경신

어느덧 유망주에서 팀의 믿고 보는 마무리 투수가 된 KIA 정해영은 4월 24일 고척 키움전에서 역대 22번째 100세이브와 10번째 4시즌 연속 10세이브를 동시에 기록했다.

22세 8개월 1일만에 100세이브를 달성한 정해영은 종전 최연소 기록을 보유하고 있던 임창용(전 삼성)의 23세 10개월 10일 기록을 1년 넘게 앞당기며 KBO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을 경신했다.

4시즌 모두 KIA에서만 활약하며 연속 10세이브를 기록한 최초의 투수인 정해영은 지난달 16일 수원 KT전 세이브를 성공하며 역대 8번째 4년 연속 20세이브를 올리는 선수가 됐다.



◆'KBO리그 최초 월간 10-10' KIA 김도영, 역대 5번째 전반기 20-20 달성

KIA 김도영은 지난 4월 25일 고척 키움전에서 KBO리그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다. 압도적 득표로 3~4월 월간 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호타준족의 모습을 계속 이어가던 김도영은 지난달 23일 광주 한화전(DH1)에서 20번째 홈런을 쳐내며 시즌 첫 번째이자 통산 57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전반기에 20-20을 달성한 선수로는 1996시즌 박재홍(현대), 1999시즌 이병규(LG), 2000시즌 박재홍(현대), 2015시즌 에릭 테임즈(NC)에 이어 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KIA 양현종 최다 탈삼진 2위, 11시즌 연속 100이닝 달성

KIA 양현종은 지난달 6일 광주 롯데전에서 5개의 탈삼진을 솎아내며 2008년 송진우(전 한화)에 이어 16년만에 2번째로 통산 2000탈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2016탈삼진을 기록 중인 양현종은 KBO리그 최다 탈삼진 기록인 송진우의 2048탈삼진을 넘어 신기록에도 도전할 수 있다.

한편 5월 1일 광주 KT전에서 완투승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건재한 이닝 이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양현종은 100이닝까지도 3⅓이닝을 남겨면서 역대 3번째 11시즌 연속 100이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4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500경기 출장을 기록하며 KIA의 든든한 선발 투수 자리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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