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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5월 18일 ] 오늘의 건강 소식

토털 컨설턴트 2024. 5. 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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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5월 18일 ] 오늘의 건강 소식

1. 건강검진하니 혈압·혈당 높다는데, 도움 되는 영양제는?


건강검진은 현재 건강상태를 확인해 질병의 예방 및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혈압, 혈중지질 및 혈당 문제에 맞춘 적절한 영양제와 생활습관 개선은 심혈관계질환 및 당뇨병으로 발전되는 것을 막는다. 건강검진 시즌 후 상담이 늘어나는 대표적 영양제는 무엇이 있을까?

높은 혈압감소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큐텐, 한국인은 엽산 함께 먹는 것 권장

코엔자임큐텐(코큐텐)은 우리 몸에서 합성되는 항산화 물질로 심혈관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혈관내피세포(혈관 안쪽면에 나열된 세포)의 손상을 막아 혈관확장물질인 산화질소(NO)의 합성을 늘려 자연스러운 혈관 확장기능을 유지해 안정적 혈압을 관리한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하루 90~100mg의 코큐텐을 섭취하면 항산화 및 높은 혈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의 기능성이 허가된다.

혈압은 혈액이 혈관에 가하는 압력을 말한다. 건강한 혈압은 심장에서 강하게 내뿜은 혈액의 힘에 대응해 혈관이 자연스럽게 확장되었다가 수축되는 생리적 반응으로 유지된다. 그런데 노화나 산화적 스트레스로 혈관내피세포나 혈관 근육층이 손상되면 이러한 기능이 약화되어 혈압조절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으로 높다면 약물치료가 필요하나, 고혈압 전단계로 생활습관 관리를 권고 받았다면 코큐텐 섭취와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는 것이 혈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을 높이는 혈액 중의 호모시스테인 수치 관리를 위해 비타민B6, B9(엽산), B12를 함께 섭취하는 것도 좋다. 특히, 한국인이 권장섭취량보다 적게 먹는 엽산을 함께 섭취하면 혈관세포를 보호해 안정적인 혈압관리에 더 도움이 된다.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은 달라, 각각에 맞는 성분선택 및 생활습관 개선방향 찾아야

지질은 우리 몸에서 세포막의 구성성분이자 고효율 에너지원으로서 작용한다. 하지만 혈액중에 과도한 지질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킨다. 예를 들어,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의 흐름을 방해하고 염증을 유발해 혈전형성 위험을 증가시킨다. 혈액 중의 지질은 자각증상이 없어서 건강검진 시 확인하는 혈액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관리방향을 세워야 한다.

이때, 중성지질과 콜레스테롤은 상승 원인과 치료방향이 다르므로 둘 중 무엇이 높은지 정확히 기억하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많이 찾는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수치 감소를 돕지만 콜레스테롤을 직접 낮추진 못한다. 반대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는 개선하지만 중성지질은 효과적으로 낮추지 못한다. 따라서 혈중 지질이 높다는 결과를 받았다면 정확히 어떤 수치가 높은 지 기억하고 그에 맞는 영양제와 생활습관 개선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만일, 경계수치를 넘어 약물치료가 필요한 단계라면 영양제 구입 전에 반드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체지방 감소와 혈당건강, 반드시 생활습관 개선 동반되어야

건강검진 후 체중관리를 위한 체지방 감소 영양제와 혈당 관리를 돕는 영양제도 많이 찾는다. 혈당문제는 과체중 또는 비만인 사람에서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싶어하는 경우가 많다. 두 문제의 공통 원인으로 '인슐린저항성'이 지목된다. 인슐린저항성은 세포가 혈액 중의 포도당을 세포안으로 데려오는 인슐린 호르몬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는 상태다. 이로 인해 세포 내로 포도당이 흡수되지 않고 혈액 중에 남아 혈당이 상승하고, 이 상태가 지속되면 췌장은 혈당 정상화를 위해 더 많은 인슐린을 분비한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는 지방 축적을 일으켜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인슐린저항성은 혈당 상승과 체중 증가라는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야기하는 악순환을 일으킨다. 이럴 때 인슐린 세포 결합 후 신호전달 과정을 개선해 식후 혈당상승 억제를 돕는 '바나바잎추출물' 섭취가 일정 부분 도움될 수 있으나, 식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단기간에 원점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체중과 혈당관리는 앞서 설명한 혈압, 혈중지질보다 식습관이 더 많은 영향을 준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체중과 혈당관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면 영양제 구매 전에 우선 식습관부터 점검하자. 그리고 혈당의 경우 경계를 넘어갔다면 반드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2. 건강하게 활력 찾는 법 7


설탕 많은 음식은 피로감 없애는 데 일시적 효과에 그쳐

달달한 음식을 먹으면 '슈가 하이(sugar high)'가 일어난다. 슈가 하이는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피로가 사라지고 행복감을 느끼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그 영향은 반짝 효과에 그칠 뿐이다. 전문가들은 "이런 일시적 효과 대신 건강에 유익하면서 중독성이 없이 활력을 충전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영국 일간 '가디언(The Guardian)' 등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하게 에너지 보충하는 방법을 알아봤다.

"슈가 하이에 주의하라"

전문가들은 "고 당분 식품은 처음에는 에너지를 급증시키지만 그 뒤에는 에너지 수치가 곤두박질친다"고 말한다. 따라서 섬유소가 풍부한 통곡물, 탄수화물, 단백질, 과일과 채소, 건강한 지방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와 간식을 먹어야 한다.

"일단 움직여라"

"자기를 벌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기를 올리기 위해 운동하라."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임상 운동전문가의 조언이다. 달성 가능한 목표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10분간 움직여도 활력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헬스장에서 격렬하게 운동하는 이미지는 잊어라. 10분 동안 스트레칭을 해도 충분하다. 아무 것도 안하는 것보다 훨씬 낫고 하다보면 더 많은 움직임으로 이어진다.

"탄수화물을 적절히 섭취하라"

영양 전문가들은 "사람들이 낮은 에너지와 씨름하는 주된 이유는 하루 종일 충분히 먹지 못하거나 적정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하지 못하기 때문"라고 말한다. 다이어트 문화가 가르쳐주는 것과 반대로 탄수화물은 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탄수화물은 인체가 선호하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제공한다. 전문가들은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을 섭취함으로써 탄수화물에서 얻는 에너지와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을 고루 먹는 것으로 에너지 수준이 안정되고 하루 동안 더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쓸 수 있다"고 조언했다.

"비타민D를 보충하라"

비타민D 결핍의 첫 번째 징후는 피로일 수 있다. 비타민D는 햇빛을 받아 인체에서 생성된다. 야외 활동을 늘리면 비타민D 수준을 높일 수 있다.

바깥 활동이 힘들 때는 표고버섯이나 고등어, 연어 등의 등 푸른 생선, 달걀 등 비타민D가 들어있는 식품이나 비타민D 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바깥으로 나간다"

연구에 따르면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면 위에서 언급한 비타민D뿐만 아니라 강력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연 속에서 걸으면 활력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며 "이는 커피를 마시고 초콜릿을 먹는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되고 보다 강력한 효과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자연과의 교감이다. 전문가들은 "휴대폰에 매달려 있으면 안 된다. 자연에 몰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지 10분 정도 걸어도 몇 시간 동안 지속되는 원기 회복 효과가 생긴다.

"무리하게 운동하지 않는다"

임상 운동 전문가들은 "사람들은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고 느끼면 스스로를 자책하다 결국 아무 것도 안하게 된다"고 말한다. 최고의 운동 루틴은 일관성 있게 하는 것이다.

피로한 상태로 헬스장에서 운동할 에너지를 찾기 위해 기를 쓰다가 운동과 담을 쌓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뿐이라는 것이다. 그보다는 집에서 의자를 이용한 스쿼트, 작은 덤벨 혹은 물통을 사용한 팔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낫다.

온라인에 무료 동영상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철분 수준을 확인하라"

피곤함을 느끼면 병원에서 철분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빈혈로 알려진 철분 결핍은 피로, 에너지 부족, 호흡 곤란 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생리 혹은 임신으로 인해 여성에게 더 흔하게 나타난다. 식생활을 바꾸면 치료될 수 있다. 필요하면 녹색 잎채소, 철분 강화 시리얼, 철분 보충제 등을 챙겨 먹어야 한다.

3. 음식 골고루 안 먹으면 나이 들어 인지력 '뚝'

채식주의 등 특정 음식만 고집하면 인지력 떨어져

건강을 위해 채식만 고집하거나 특정 음식만 먹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특정 음식을 우선시하거나 생략하기보다는 이를 포함하는 식단이 뇌에 유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이처 정신 건강(Nature Mental Health)》에 연구에 따르면 자신이 먹는 음식에 대해 까다롭지 않은 노인들이 까다로운 또래보다 인지 기능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18만2000명의 영국 노인을 대상으로 음식의 선호도와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140가지 음식과 음료에 대한 선호도를 1부터 9까지의 척도를 사용해 평가하도록 했다. 음식에는 알코올, 무알코올 음료, 유제품, 향료, 과일, 생선, 고기, 스낵, 전분, 야채 등이었다.

참가자의 57%는 모든 범주에 걸쳐 균형 잡힌 선호를 보였다. 18%는 전분이 없거나 전분을 줄인 식품을 선호했고, 19%는 단백질이 많고 섬유소가 적은 식단을 선택했으며 나머지 5%는 채식을 선호했다.

연구 결과 넓은 미각과 잡식성 식욕을 가진 사람들은 제한된 선호도나 엄격한 배제를 가진 사람들보다 인지 테스트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뒀다. 또 채식주의자 범주에 속하는 사람들은 불안, 우울증 및 기타 형태의 정신적 고통 증상에 더 높은 민감성을 보였다. 고단백 및 저섬유질을 선호한다고 응답한 응답자들은 불안 증상과 건강 저하 증상을 보고할 가능성이 더 컸다.

연구진은 "완전 채식, 채식주의, 고단백 등 제한된 식단이 뇌 건강에 최선의 방법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특정 음식 선호도가 정신 건강, 인지 기능, 혈액 및 대사 바이오마커, 뇌 영상과 중요한 연관성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보다 균형 잡히고 덜 제한적인 식단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인지력을 유지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4. 셀 수 없는 토마토의 매력


노화방지, 면역기능, 항암효과 등등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얼굴이 파랗게 된다'는 유럽 속담처럼, 토마토는 셀 수 없이 장점이 많은 채소다. 조리 방식도 다양해서 생으로 먹거나 요리에 곁들이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헬스(Health)의 자료를 바탕으로 토마토의 이점에 대해 소개한다.

토마토의 가장 탁월한 성분은 라이코펜(lycopen)이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물질인 라이코펜은 세포의 대사에서 생기는 활성화산소와 결합해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활성산소는 노화를 유발하고 DNA를 손상시키는 물질로, 라이코펜의 산화방지 효과는 인체 DNA내의 위험한 인자들을 억제한다. 토마토가 인체세포의 노화를 막아주는 셈이다.

면역기능 활성화

토마토는 면역 체계를 지원하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의 공급원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에는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효과는 물론, 비롯한 면역 세포의 수준을 크게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암 효과에도 좋아

토마토를 섭취하면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토마토의 항산화제인 베타카로틴과 리코펜은 항암 특성을 갖는다. 항산화제는 암이 발생하고 암세포가 죽게 만드는 세포의 DNA 손상을 방지한다. 특히 토마토 중에서도 익힌 토마토를 많이 섭취하는 남성의 전립선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가 있다. 또 토마토와 같은 비전분성 야채는 유방 종양 및 대장, 폐암의 위험 감소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도 찾아볼 수 있다.

심장 건강 개선에 도움

토마토가 풍부한 식단은 미국 성인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2022년에 발표된 한 연구를 살펴보면, 라이코펜의 높은 섭취량과 항산화제의 높은 혈중 농도가 심장 질환을 감소시킨다고 보고했다. 특히 토마토를 많이 먹은 사람은 심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14% 감소했다. 토마토 소스와 올리브 오일이 가장 강력한 효과를 보였다. 이는 아마도 올리브 오일이 라이코펜의 흡수를 높인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남성 생식력을 증가

2017년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불임 남성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매일 7온스의 토마토 주스가 항산화 캡슐이나 위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그 결과, 토마토 주스는 대조군(위약) 그룹에 비해 혈중 라이코펜 수치와 정자의 움직임을 크게 증가시켰다.

건강한 뇌를 위해서 필수

라이코펜과 같은 토마토의 항산화제가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 라코펜 섭취량이 많은 70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서 인지 기능 저하가 더 느리게 진행된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토마토에 존재하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은 뇌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막는다. 뇌세포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경우 주의력과 기억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이 유지되고 향상될 수 있다.

다만 설탕과 먹는 것은 지양해야

토마토를 설탕과 함께 먹는 일이 많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식생활이다. 설탕을 넣으면 단맛이 있어 먹기에는 좋을지 모르나 영양 손실이 커진다. 서울시식품안전정보에서도 토마토와 설탕을 같이 먹는 것을 삼가라고 조언했다.

토마토가 가진 비타민 b는 인체 내에서 당질 대사를 원활히 하여 열량 발생 효율을 높인다. 그러나 설탕을 넣은 토마토를 먹으면 비타민 B가 설탕대사에 밀려 그 효과를 잃는다. 토마토는 그대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토마토에는 칼륨 함량이 많아 생리적으로 보아 설탕보다는 소금을 조금 곁들여 먹는 것이 옳다.

5. 나이 먹었을 때 나타나는 ‘몸의 신호’ 3


피부 가려움

피부가 노화되면 표피 세포(피부의 가장 겉 부분)에서 만드는 피부 보호 물질인 천연보습인자 생성이 줄어든다. 천연보습인자가 부족해지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을 더 잘 느끼게 된다. 또 표피 세포의 재생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다.

미국 워싱턴 주립대 연구팀이 진행한 동물 실험에 따르면 늙은 쥐는 어린 쥐에 비해 압력을 느끼는 세포인 ‘메르켈 세포’가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르켈 세포는 피부가 자극을 감지했을 때 해당 자극이 가려움인지, 단순 압력인지 분류해 신경 체계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메르켈 세포가 크게 줄거나 기능이 떨어지면 옷이 닿는 등의 일반적인 자극에도 가려움을 느낄 수 있다.

냄새

나이 들수록 몸에서 나는 냄새도 심해진다. 그 이유는 ‘노넨알데하이드’라는 물질 때문이다. 노넨알데하이드는 피지 속 지방산이 산화되며 만들어지는 물질로 모공에 쌓여 퀴퀴한 냄새를 만든다. 노넨알데하이드는 젊었을 때는 생성되지 않다가 40대부터 노화로 인해 ▲피부 유익균 감소‧유해균 증가 ▲피부 산성화 ▲지질 성분 변화 등 때문에 만들어진다.

나이가 들면 노넨알데하이드 제거 능력이 감소하는 것도 문제다. 나이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고, 활동량 감소와 신경계 퇴화로 땀 분비량이 줄어 노넨알데하이드를 잘 배출하지 못한다. 노화와 함께, 술과 담배를 즐기면 노넨알데하이드 분비량도 증가해 냄새가 더 많이 난다. 음주는 노넨알데하이드 생성을 촉진하고 흡연은 분해를 억제한다.

약해지는 관절‧뼈

앉았다 일어날 때 무언가를 잡고 일어서거나 다리를 온전히 펴고 굽히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실제로 무릎 관절은 쓸수록 닳아 없어지는 소모성 조직이기 때문에 노화와 관련 있다.

골밀도와 뼈 질량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줄어든다. 골다공증의 주요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면 뼈 밀도가 점차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골다공증에 더욱 취약해진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얇아지고 약해져 잘 부러지는 질환이다. 여성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뼈의 생성‧소멸에 필요한 세포들의 균형을 지켜주는데, 이 같은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이 줄면 균형이 깨지고 뼈를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한다.

6. 피망 vs파프리카 , 영양 차이는?


피망과 파프리카는 겉보기에 굉장히 비슷해 헷갈려하는 사람이 많다. 맛이나 영양 면에서도 비슷하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과연 그럴까? 둘을 비교해본다.

파프리카가 더 두껍고 달아
피망과 파프리카는 자세히 살펴보면 특징이 약간 다르다. 보통은 파프리카가 피망보다 두껍고 더 둥글다. 피망은 파프리카보다 과피가 얇고 상대적으로 길쭉하다. 맛은 어떨까. 날것으로 먹었을 때의 풍미는 파프리카 쪽이 더 좋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파프리카는 피망보다 아삭아삭한 식감과 당도가 1.5~2배 강하다. 샘표식품에서도 피망과 파프리카를 비교 연구한 결과, 생피망은 단맛에 약간의 쓴맛과 오이·풀향이 느껴지고, 생파프리카는 단맛과 신맛에 레몬·사과 같은 시트러스 향이 느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샐러드에는 주로 파프리카를 사용하고, 매운맛의 요리에는 피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영양소 비슷하지만 함유량 달라

피망과 파프리카는 모두 영양이 풍부한 채소로, 비슷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다만, 성분마다 함유량이 다르다.

우선 두 채소에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파프리카 100g당 비타민C 함량은 91.75mg, 피망 100g당 비타민C 함량은 60.08mg이다. 파프리카가 피망보다 비타민C를 1.5배 더 함유한다. 반면, 베타카로틴은 피망이 파프리카보다 2.7배 더 많이 함유하고 있다. 피망 100g에는 918㎍의 베타카로틴이 있는데, 파프리카에는 338㎍만 함유됐다. 베타카로틴은 신진대사 활성화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 물질로, 성인병과 노화를 예방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서 섭취하면 흡수가 더 잘 된다.

피망 써서 싫다면, 구우면 달아져

한편, 쓴맛이 싫어 피망을 먹지 않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피망은 가열해 조리하면 쓴맛이 줄고 단맛이 강해진다. 실제로 피망을 180~200℃에서 익히니 파프리카보다 수분이 많이 나오고 당도도 증가했다는 농촌진흥청의 연구 결과가 있다. 단, 삶거나 찌기보단 구워서 요리하는 게 좋다. 샘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름이나 불에 익히는 '건열' 방식으로 조리했을 땐 피망의 단맛이 강해지고 신맛·쓴맛이 감소하나, 물을 사용해 익히는 '습열' 방식으로 조리했을 땐 단맛과 쓴맛이 동시에 강해진다. 파프리카는 건열로 익히면 시트러스 향이 강해지고, 습열로 익히면 풋풋한 향이 감소하는 대신 묵직한 단맛이 생긴다.

7. 안구건조증?


노화·스마트폰 장시간 사용 등 원인, 계속 방치 땐 각막 손상·시력 저하

‘눈꺼풀 제대로 깜빡이기’ 증상 완화 효과, ‘온찜질·눈꺼풀 세정’도 도움


건성안증후군 또는 눈마름증후군이라고도 부르는 안구건조증은 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눈물층의 양과 질이 감소해 생긴다. 성인의 80%가량은 살면서 한 번쯤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대부분은 심각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2018~2022년 5년 동안 안구건조증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인원은 1200만명에 달하고, 한 해 평균 250만명가량이 병원을 찾는다.

문제는 안구건조증이 쉽게 낫지 않고 점차 심해지는데도 계속 방치하다 시력까지 나빠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데 있다. 드물지만 실명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정인권 인제대 일산백병원 안과 교수는 “안구건조증을 단순히 눈을 불편하게 만드는 가벼운 질환으로만 여겨 방치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눈의 각막을 보호하는 눈물막이 안구건조증으로 제 역할을 못하면 각막 손상, 감염, 시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빨리 치료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노화는 안구건조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나이가 들면서 눈물을 분비하는 능력이 점차 떨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원인도 많다. 젊은 층에서도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로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장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봄철엔 미세먼지가, 환절기엔 건조하고 일교차가 큰 기후가, 겨울철엔 습도가 더욱 낮아지는 실내 환경이 영향을 미치는 등 계절이나 날씨도 안구를 건조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다행히 안구건조증은 다른 원인 질환이 있는지 감별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정도만 제외하면, 눈물층을 유지하게 돕는 생활습관만으로도 고통과 불편을 상당히 덜 수 있다. 다만 안구가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은 40~50대 중년 여성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쇼그렌증후군은 눈뿐만 아니라 입도 건조해지는 증상을 보이며 류마티스관절염을 동반하는 비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눈물샘이나 침샘처럼 인체 바깥으로 액체를 분비하는 외분비샘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서 해당 부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눈물과 침이 줄고 건조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단, 쇼그렌증후군은 단순히 눈만 뻑뻑한 안구건조증과는 달리 입이나 콧속, 기관지 등 호흡기를 비롯해 소화기관에서도 분비기능 저하로 문제가 생기는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므로 구별하기가 어렵지는 않다. 피로, 발열, 근육통, 관절통이 나타나기도 한다. 병원에선 분비샘의 염증과 자가항체가 확인되면 쇼그렌증후군으로 진단한다. 안구건조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선 인공눈물을 쓰며, 그 밖의 다른 부위가 건조해지는 증상을 줄이기 위해 인공타액과 피부 보습제 등도 사용한다. 환자 중 10%가량은 혈관염이 동반되므로 스테로이드와 면역조절제 같은 약물치료도 병행한다.

홍연식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안구건조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되는 경우 외에도 물 없이는 음식 섭취나 말하기가 힘들 경우, 이유 없이 피로감이 심각할 경우, 관절염 증상이 동반될 경우 등은 쇼그렌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며 “쇼그렌증후군은 예방이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40대 이후 중년 여성에게서 입마름이나 안구건조가 나타날 경우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조기 진단을 위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쇼그렌증후군 같은 질환이 원인이 아닌 보통의 안구건조증에 대해선 전문가들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먼저 ‘눈꺼풀 제대로 깜빡이기’는 눈꺼풀을 완전히 감았다가 뜨면서 눈물이 한 번 순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이 의식하지 못하는 새에 눈을 완전히 감지 않고 반만 감았다 뜨는 안구건조증 환자도 많은데, 이때는 눈 표면이 쉽게 말라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의식적으로 눈을 완전히 감았다 뜨기를 반복하면 되므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다.

다음은 ‘온찜질과 눈꺼풀 세정’이다. 속눈썹 밑에는 기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이란 기관이 있는데, 이곳에서 깨끗한 기름이 나와야 건강한 눈물이 만들어진다. 마이봄샘 기능이 저하돼 있는 경우엔 따뜻한 수건을 눈꺼풀에 올려 가볍게 누르듯 마사지하면 기름샘을 넓혀 나쁜 기름이 잘 빠져나가게 할 수 있다. 아침저녁으로 최소한 3분 이상 온찜질을 한 뒤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눈 세정제로 눈을 닦아내듯 눈꺼풀 세정을 반드시 해야 나쁜 영향을 주는 기름 성분을 깨끗이 닦아낼 수 있다.

‘적정량의 인공눈물 사용’도 도움이 된다. 안구건조증이 있으면 수시로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경우도 흔하다. 다만 지나치게 잦은 인공눈물 사용은 안구 표면의 점액을 씻겨 나가게 할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시하는 사용 기준에 따르면 하루에 4~6회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일회용 인공눈물을 개봉해 쓴 뒤엔 양이 남았더라도 버려야 한다.

햇빛이 강한 날 외출할 땐 ‘자외선 차단’도 중요하다. 눈이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안구건조증은 물론 각막염, 백내장, 황 반변성도 생길 수 있다.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야외활동을 줄이거나 외출 시 선글라스나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선글라스는 400nm 이하의 자외선을 99% 차단할 수 있는 ‘UV400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구매 후 3년 이상 지났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렌즈의 차단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시 사야 할 수도 있다.

이도형 인제대 일산백병원 안과 교수는 “눈이 뻑뻑하거나 이물감 등 통증이 생긴다면 우선 안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료를 받는 게 중요하다”며 “염증이 있다면 환자마다 적절한 안약을 사용하도록 치료 방향을 결정해 증상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8. 귀 건강 망치는 생활습관 3가지


귀 후비기

주변에서 귀지 제거를 위해 면봉 등으로 귀를 후비는 사람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귀 청결을 위해 하는 이 행동이 오히려 귀 건강을 망치는 행위가 될 수 있다. 우리가 면봉으로 제거할 수 있는 귀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귀지는 오히려 면봉으로 인해 귓속 깊숙이 밀려들어간다. 이렇게 귓속으로 밀려들어간 귀지가 쌓이기 시작하면 귀지가 귀를 막아 소리를 차단하고 청력이 약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귀이개를 사용하면 귀지가 귓속으로 밀려들어가는 걸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지만, 귀속에 상처를 낼 수 있으며 그로 인해 염증이 생겨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다. 때문에 되도록 면봉이나 귀이개 등을 사용해 귀지를 제거하는 행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귀지는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 외부로 배출된다. 만약, 귀지가 쌓여 청력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면 이비인후과를 방문해 전문적으로 귀지를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어폰 착용

이어폰은 소리를 고막에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 청력 손실의 주범 중 하나로 지목된다. 만약 이어폰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면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어폰과 다르게 헤드셋은 음을 귓바퀴에 모아 고막에 전달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어폰을 착용한 채로 음악을 큰소리로 듣는 경우가 많은데, 이 역시 귀 건강과 청력을 망치는 행위다. 이어폰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나, 사용 시에는 볼륨을 가능한 낮추는 것이 좋다.

흡연

흡연 역시 귀 건강을 망치는 생활습관 중 하나다. 담배에는 혈관벽을 약화시키는 화학물질 수백 가지가 포함되어 있다.이 화학물질들은 귀 건강과 관련된 혈관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9. 백내장, 초기 치료로 노안까지 잡는다

백내장 치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발견하여 빠르게 치료하는 것입니다. 백내장과 그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안과 함께 오는 백내장, 증상 있다면 정밀검사받아야

백내장은 대체로 노안과 같이 오는 경우가 많아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증가하는데요. 대표적인 백내장 증상으로는 시야가 답답하거나 앞이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수정체라면 투명한 눈 구조물을 통해 사물이나 명암들을 받아들이는 데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백내장이 발병하면 뿌옇게 변한 수정체가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색감 이상 증상이 생깁니다.

또한 이 같은 증상은 양쪽 눈에서 같은 범위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물체가 2개로 보이거나 그림자가 생겨 2중으로 보이는 복시현상, 밝은 곳에서의 시력이 어두운 곳에서보다 떨어지는 주간맹 현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백내장이 생긴 초기에는 수정체가 약간 두꺼워져 일시적으로 근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 때문에 일부 노안을 겪고 계셨던 분들은 노안이 치료되었다고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이며 백내장과 노안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여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노안 vs 백내장 바로 알기

우리 눈의 수정체는 투명한 색을 띠며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요. 수정체는 일정한 탄력성을 가지고 있어 두꺼워질수록 가까운 물체에 초점을 맞추고, 얇아질수록 먼 곳에 초점을 맞춥니다. 정상적인 수정체라면 주변 근육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두께를 조절하며 초점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질 경우 아무리 주변 근육이 힘을 써도 수정체를 두껍게 형성하는 것이 어려워져 가까이 있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기 힘들어집니다. 이러한 증상을 바로 노안이라고 부르는 것이죠.

반면 백내장은 수정체를 조절하는 힘의 문제가 아닌 수정체 자체가 혼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시력 장애 증상입니다. 일반적으로 노안과 백내장은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만약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이를 동일선상에 두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백내장은 초기에 수술을 진행하지 않을 경우 수술의 난이도가 점점 더 높아지며,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만인 백내장 증상이 의심된다면 최대한 빠르게 검진을 받아 이를 치료해야 합니다.

나에게 맞는 인공 수정체 삽입으로 노안·백내장 치료

노안과 백내장 모두 수정체의 문제 또는 노화가 원인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백내장 수술을 통해 노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에 활용되는 인공 수정체 렌즈는 크게 단초점 렌즈와 다초점 렌즈로 나뉩니다.

단초점 렌즈

단초점 렌즈는 근거리, 원거리 중 한 곳에만 초점을 맞추는 렌즈입니다. 필요한 거리만 초점이 맞기 때문에 초점을 맞추지 않은 곳의 시력은 개선되지 않죠. 이 때문에 근거리 또는 원거리에 특화된 작업이 많은 분이나 근거리 작업이 적은 고령층에게 적합한 렌즈입니다. 다만 초점이 한 곳에만 맞춰지기 때문에 수술 후 생황 환경에 맞게 돋보기 착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초점 렌즈

다초점 렌즈는 모든 거리의 시력교정이 필요할 경우 추천되는 렌즈입니다. 가까운 거리부터 먼 거리까지 선명하게 시력 개선이 가능해 수술 후 돋보기 착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근거리와 원거리를 연달아 볼 때도 자연스럽게 초점이 전환된다는 점에서 연속초점렌즈라고도 불리는데요.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교정할 때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인공 수정체입니다.

다만 모든 환자분들이 다초점 렌즈를 삽입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노안과 백내장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안과에 내원하여 정밀검사를 받은 후 결정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사람마다 다른 안구의 특성을 면밀하게 파악해 본인에게 안전한 인공 수정체가 무엇인지 확인한 후 인공 수정체 삽입을 진행해야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공 수정체의 종류에는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알려진 '팬옵틱스' △세계 최초 회전형 3중 초점 인공 수정체 '파인비전렌즈' △3중 초점 원리를 활용한 '라라렌즈' △특허 기술인 SMP 공법을 이용해 빛 번짐을 최소화한 3중 초점 렌즈 '리사트리 패밀리 렌즈'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인공 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어떤 인공 수정체를 사용할지 결정하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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