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KIA 타이거즈

4월 6일 KIA 타이거즈 넥센에 완승으로 2연승 기록

토털 컨설턴트 2018. 4. 6. 23:06
반응형

4월 6일 KIA 타이거즈 넥센에 완승으로 2연승 기록


( 넥센 5 : 11 KIA 타이거즈 )

◇ 2018 KBO리그 중간순위(6일)

순위구단승-패-무승률승차연속
1NC8-3-00.727-1패
2두산7-3-00.7000.52승
2SK7-3-00.7000.51패
4넥센7-5-00.5831.51패
5KIA6-5-00.5452.02
5kt6-5-00.5452.02패
7한화4-6-00.4003.52승
8LG4-7-00.3644.01승
8삼성4-7-00.3644.01승
10롯데1-10-00.0917.03패

넥 센 010 020 011 - 5

K I A 200 033 03X - 11

△ 승리투수 = 헥터(2승)

△ 홈런 = 나지완 2호(8회2점·KIA)

지난해 타격왕 김선빈이 3타점 역전 2루타로 KIA 타이거즈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선사했다.

KIA는 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11-5로 이겼다.

승리의 주역은 김선빈이었다.

KIA는 2-1로 앞서다가 5회초 2점을 내줘 주도권을 넥센에 빼앗겼다.

공수교대 후 KIA는 넥센 선발 최원태의 제구 난조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김선빈은 0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최원태의 커브를 벼락처럼 밀어 1루 선상을 타고 흐르는 2루타로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였다.

5-3으로 앞선 KIA는 6회 최형우의 행운의 안타, 안치홍의 희생플라이, 김민식의 적시타로 3점을 보태 멀리 달아났다.

KIA는 8-4이던 8회말 나지완의 2점 아치 등으로 3점을 추가했다.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는 7이닝 동안 안타 10개를 맞고도 삼진 9개를 곁들이며 3점으로 버텨 시즌 2승째를 안았다.

안타깝게도 이범호(37)가 오른손에 사구를 맞고 이탈했다. 이범호는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했으나 첫 타석에서 상대투수의 볼에 오른손을 맞는 불상사를 당했다. 인근 병원에서 정밀 검진 결과 전치 4주짜리 중수골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았다. 결국 4주 진단을 받고 이탈하게 됐다. 이범호나 팀에게는 최악의 결과였다. 이범호는 일단 경과를 지켜보며 추후 재검진을 받을 예정이지만 한 달 이상 공백은 불가피해졌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

[ 정성훈 선수 KBO 최다경기 출장 시상식 개최 ]

KIA타이거즈 내야수 정성훈이 6일 광주 넥센전에 앞서 KBO리그 최다 출장 기록 달성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 KIA타이거즈 구단은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정운찬 총재가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정성훈은 지난 3월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정규시즌 개막전에 출전하면서 2010년 양준혁이 세운 KBO 리그 타자 통산 최다 경기 출장 기록(2135경기)을 넘어섰다.


정성훈은 이날 경기 전까지 2,141경기에 나서 KBO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연일 새로 쓰고 있다.

[ 최형우 선수 1500안타 기록 달성 : KBO 역대 30번째 ]

"1,500안타는 꾸준하게 지금까지 야구를 해왔다는 증거다. 기쁘다. 야구를 하면서 늘 타점에 대한 욕심은 끝날때까지 갖고 있을 것이다. 올 시즌에는 타점 외에도 볼넷과 기회를 연결시키는 선수가 되고 싶다"

[ 김기태 감독 인터뷰 ]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선수들 집중력이 돋보였다. 최형우 1,500안타 축하한다. 좋지 않은 날씨에도 열심히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 헥터 투수 인터뷰 내용 ]

 "열심히 던졌다. 져서 풀이 죽어서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등판이 연기되면 정신적으로 힘드데 오늘 좋은 결과가 나와 좋다. 집에 가서 술 한잔 해야 겠다. 추운 날씨속에서 승리했다는 것이다. 나중에 한국시리즈에서도 던지면 오늘 경기를 떠올리면서 던지겠다"

"아직 시즌 초반이다. 앞으로 8이닝, 9이닝도 던질 수 있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