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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1라운드 김민휘 공동 2위

토털 컨설턴트 2018. 3. 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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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1라운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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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Stewart Cink-112:24 PM*-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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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Justin Rose-112:35 PM-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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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Sergio Garcia-112:46 PM-70---70
T8-Adam Scott-112:46 PM-70---70
T8-Steve Stricker-112:57 PM*-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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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Bob Estes-17:12 AM*-7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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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8-Charl Schwartzel-17:45 AM*-70---70
T8-Brandt Snedeker-17:45 AM-70---70
T8-Jim Furyk-17:45 AM-70---70
T8-Tiger Woods-17:56 AM*-70---70
T8-Andrew Putnam-17:56 AM-70---70
T8-Lucas Glover-18:29 AM*-70---70
T8-Dominic Bozzelli-18:29 AM-70---70
T8-Dylan Meyer-18:51 AM*-70---70

김민휘(26, CJ대한통운)가 대회 첫날 선두권에 자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김민휘는 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미국 프로 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50만 달러)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대회 첫날 3언더파를 기록한 김민휘는 단독 선두 코레이 코너스(캐나다)에게 1타 뒤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휘는 이번 대회 첫날 선두권에 자리하며 6개 대회 연속 컷 탈락 행진을 마감하고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들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김민휘는 올 시즌 더 CJ컵과 슈라이너스 아동 병원 오픈에서 각각 단독 4위와 공동 2위를 기록했다.

김민휘는 이날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낚아채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전반에 무결점 플페이를 펼친 김민휘의 상승세는 후반 초반에도 이어졌다. 김민휘는 11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3언더파를 만들었고 선두권으로 올라섰다. 

그러나 13번 홀에서 김민휘의 상승세의 제동이 걸렸다. 김민휘는 13번 홀에서 첫 보기를 적어냈고 14번 홀과 15번 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주고받으며 2언더파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했다. 

김민휘는 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김민휘는 이번 대회가 열리는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에서 가장 까다롭게 플레이되는 16, 17, 18번 홀을 지칭하는 스네이크 핏(Snake Pit)에서 파-파-버디를 기록하며 1타를 줄였고 3언더파를 완성했다.

김민휘가 이날 3언더파를 적어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그린 위에서의 플레이다. 김민휘는 지난 6개 대회에서 퍼트가 말썽을 부리며 모두 컷 탈락했다. 그러나 김민휘는 이번 대회 첫날 퍼트로 줄인 타수(STROKES GAINED-PUTTING) 4.142로 날카로운 퍼트감을 자랑했다.

또 김민휘의 위기 관리 능력도 대회 첫날 선두권에 자리하는 데 힘을 보탰다. 김민휘는 4번 홀(파3)과 12번 홀(파4)에서 티샷과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트렸지만 정교한 벙커샷을 선보이며 파 세이브에 성공했고 타수를 잃지 않았다.

올 시즌 네 번째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 타이거 우즈(미국)도 선전했다. 우즈는 이날 보기 4개와 버디 5개를 엮어 1타를 줄였고 공동 8위에 자리하며 올 시즌 최고 성적인 혼다 클래식 단독 12위를 뛰어넘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디펜딩 챔피언’ 애덤 해드윈(캐나다)는 대회 1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어내며 김시우(23, CJ대한통운) 등과 공동 28위에 포진했고 배상문(32)은 1오버파 공동 48위를 마크했다. 

이번 대회에 첫 출전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날 더블 보기 1개와 보기 2개, 버디 1개를 기록하며 3오버파를 적어냈고 강성훈(31, CJ대한통운)과 함께 공동 87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버드 카우리(미국)는 이번 대회 첫날 7오버파를 작성하며 컷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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