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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892

[ 2024년 8월 31일 ] KIA 타이거즈, 난타전 끝에 삼성에 15-13 승리

[ 2024년 8월 31일 ] KIA 타이거즈, 난타전 끝에 삼성에 15-13 승리 소식 박찬호 5년 만의 5타점 최형우 ‘최고령 100타점’ KS 매직넘버 14 KIA 타이거즈가 2위 삼성 라이온즈와 벌인 '1위 결정전'에서 난타전 끝에 오승환을 무너뜨리고 승리해 한국시리즈(KS) 직행 매직넘버를 14로 줄였다. KIA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삼성과 벌인 2024 신한SOL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9-12로 끌려가던 6회에만 5점을 뽑아 15-13으로 대역전승을 거뒀다. 한꺼번에 매직넘버 2개를 털어낸 KIA는 남은 19경기에서 14승을 거두면 자력으로 7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다. 삼성이 져도 KIA의 매직넘버는 1개씩 줄어든다. 홈런 7개(KIA 3개·삼성 4개), 안타 27개(..

[ 2024년 8월 31일 ] 오늘의 MLB

[ 2024년 8월 31일 ] 오늘의 MLB 김하성 몸값 1년 284억원 오타니, MLB 애리조나 상대로 43홈런-43도루 작성 이마나가, 15번째 QS→시즌 11승째 수확 다저스 커쇼, '애리조나 악몽' 극복 못했다2회 못 넘기고 강판 1. 김하성 몸값 1년 284억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몸값이 나왔다. 1년 2120만 달러(284억 원)이다. MLBTR은 31일 2025년 퀄리파잉 오퍼(QO) 금액이 2120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QO는 구단에서 FA 자격을 얻은 선수에게 1년 더 팀에 남아달라고 제안하는 것을 말한다. 금액은 메이저리그 상위 몸값 125명의 평균 연봉이다. QO를 제시받은 선수는 1주일 이내에 제안을 받을 건지 말지를 결정해야 한다. 이를 거절하면 FA가 돼 어떤..

야구/MLB 2024.08.31

전주고, 덕수고 6-4로 꺾고 봉황대기 결승 진출

전주고, 덕수고 6-4로 꺾고 봉황대기 결승 진출 4개월 전 아픔도 씻어냈다 전국 최강 팀이 결승 길목에서 만났다. 그리고 전주고가 덕수고를 꺾고 봉황대기 결승 진출 티켓을 따냈다. 전주고는 3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준결승전에서 덕수고에 6-4 승리를 거뒀다. 1925년 개교 이후 단 한 번도 봉황대기 우승과 인연이 없었던 전주고. 창단 첫 봉황대기 우승을 향해 한 걸음 전진했다. 전주고는 오는 9월 1일 같은 장소에서 경기상업고와 봉황대기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4개월 전 아픔을 씻어낸 전주고다. 지난 4월 전주고는 신세계 이마트배 결승전에서 덕수고에 패해 우승을 놓쳤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전주고는 단 한 번의 찬스를 빅이닝으로 장식하며 덕수고를 무너..

야구 2024.08.30

정해영이 네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정해영이 네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까? 세이브왕 & 35SV 최다 통합우승 & 올스타 1위 경쟁자인 '살아있는 전설' 대선배가 마무리 자리에서 내려왔다. 정해영에게는 엄청난 기회다. 정해영도 우여곡절이 있었다. 어깨 부상으로 인해 전반기 막판부터 개점 휴업을 했었다. 하지만 건강하게 돌아왔고, 최근 8경기에서 세이브 5개를 쓸어담았다. 이제 26세이브. 오승환에 1개차까지 따라왔다. 분위기상 정해영이 역전하는 건 기정사실 분위기다. 생애 첫 세이브 타이틀 도전이다. 일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팀은 여전히 선두. 팀이 많이 이기면, 마무리 투수가 세이브를 할 확률은 자연히 올라간다. 오승환이 세이브를 기록하기 쉽지 않은 가운데, 3위 유영찬(LG)과도 4개 차이가 나 안정적인 상황이다. 개인 한 ..

KBO 사상 ‘가장 완벽한 괴물타자’ 김도영 30-30-100-100 도전

KBO 사상 ‘가장 완벽한 괴물타자’ 김도영 파워·콘택트·선구안 ‘절정’ 타율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초읽기 단일시즌 최연소 34홈런 최다 평균 타구 속도 144.2㎞ 최상 출루+장타율 ‘1.058’ 압도적 스트라이크존 판단 능력 탁월 스위트스폿 비율 37.2%로 증가 KIA 김도영은 2024 KBO리그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다. 김도영은 28일까지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4(465타수 160타수)와 33홈런, 94타점, 119득점, 36도루를 유지하고 있다. 득점과 장타율(0.639)은 리그 1위. 홈런(2위)과 타율(3위), 타점(5위), 출루율(0.419·3위) 등 타격 전 부문에서 상위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OPS는 리그 타자 중 유일하게 ‘1..

빅매치 선두 KIA vs 2위 삼성 2연전 승부는?

빅매치 선두 KIA vs 2위 삼성 2연전 호랑이 꼬리 잡기 저주는 계속될까? 1위 KIA 타이거즈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8월 31일과 9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연전을 벌인다. KIA는 6월 12일 1위로 올라선 뒤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은 이달 17일에 2위로 도약했고, 3위 LG 트윈스를 4게임 차로 밀어내며 '2위 경쟁'에서 앞섰다. 주말 2연전에서는 1위 KIA 추격에도 도전한다. KIA는 30일 현재 삼성에 4.5경기 차로 앞섰다. 1승 1패만 거둬도 KIA는 삼성과 4.5경기 차를 유지하며 여유롭게 남은 시즌을 운영할 수 있다. KIA는 황동하와 양현종이 선발로 대기하는 데, 턱관절 수술로 전력에서 이탈한 투수 제임스 네일의 대체 외국인 투수로 영입한 에릭 스타우트의 ..

현실로 다가온 KBO 관중 1천만명 시대

현실로 다가온 KBO 관중 1천만명 시대, 보름마다 100만명씩 쑥쑥 프로야구 관중 900만명 돌파, 1천만도 보인다. 프로야구 시즌 총관중 1천만명이 꿈이 아닌 현실로 다가왔다. 흥행 폭발 수준인 2024 프로야구는 28일 역대 처음으로 관중 900만명을 돌파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최초의 일이다. 지금 추세라면 900만904명을 기록 중인 총관중 수는 앞으로 9월 말까지 치러질 110경기에서 1천만명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경기당 평균 관중 수는 1만4천756명이며 단순 계산으로 110을 곱하면 162만명을 넘어 시즌 누적 관중은 1천만명을 초과한다. 포스트시즌 출전을 향한 치열한 다툼은 현재 진행형이고, 20∼30대 여성이 그리는 흥행 곡선도 여전히 가파르다. LG 트윈스..

야구/KBO 2024.08.29

저지, 타율-홈런-타점까지 '트리플 크라운' 정조준

양키스 '캡틴' 저지, 타율-홈런-타점까지 '트리플 크라운' 정조준 12년 만에 대기록 달성 목전 메이저리그 '최고의 타자'라는 찬사를 받는 뉴욕 양키스 외야수 애런 저지(32)가 타율-홈런-타점까지 '트리플 크라운'으로 불리는 타격 3관왕을 차지할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저지는 29일 현재 올 시즌 13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3, 51홈런 122타점 6도루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무려 1.197을 기록하고 있다. 저지가 기록하고 있는 타율(0.333)은 메이저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캔자스시티 유격수 바비 위트 주니어(24)로 그의 타율은 29일 현재 0.347을 기록 중이다. 홈런 부문은 거의 확정적이다. 저지는 29일 현재 올 시..

야구/MLB 2024.08.29

[ 2024년 8월 28일 ]KIA 타이거즈, SSG 꺾고 KS 매직넘버 16

[ 2024년 8월 28일 ]KIA 타이거즈, SSG 꺾고 KS 매직넘버 16 선발 전원 안타 기록 김도영 33홈런 폭발 KIA 타이거즈가 100만 관중을 달성하며 2연승을 달렸다. KIA는 광주 홈 경기에서 SSG 랜더스를 7-6으로 따돌리고 한국시리즈(KS) 직행 매직넘버를 16으로 줄였다. 선발 김도현이 4⅓이닝동안 3실점으로 막아주면서 경기를 펼칠 수 있었다. 이어 김대유, 임기영, 이준영, 전상현, 곽도규가 무실점 쾌투로 막아냈다. 9회 마무리 정해영이 1사후 3점홈런을 맞는 아찔한 상황을 초래했지만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수습해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김도영이 1회 33호 선제 투런홈런을 날려 승리를 이끌었다. 소크라테스는 2타점을 올렸고 최원준이 3안타를 터트리며 득점을 발판을 만들어주었다..

프로야구 사상 첫 900만 관중 돌파

프로야구 사상 첫 900만 관중 돌파 천만명 달성도 초읽기 2024 프로야구가 출범 42년 만에 처음으로 시즌 관중 900만명을 돌파했다. 28일 서울 잠실구장(1만3천848명), 서울 고척스카이돔(1만3천929명), 부산 사직구장(2만2천758명),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1만3천155명), 창원NC파크(5천869명)에 6만9천55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로써 올해 KBO리그는 610경기 만에 누적 관중 900만904명을 기록해 최초로 900만명 시대를 열어 젖혔다. 지난 18일 역대 최다 시즌 관중 847만5천664명 신기록을 세운 프로야구는 열흘 만에 900만명을 넘어서 꿈의 1천만 관중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LG 트윈스(113만3천851명), 두산 베어스(111만9천571명), 삼성 라이온즈(1..

야구/KBO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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