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GA ] 프레지던츠컵 3일차 소식 ( 미국 14.5 : 3.5 인터내셔널 )

PGA 프레지던츠컵 3일차 소식

경기 기록

미국	승패	인터내셔널
조던 스피스/ 패트릭 리드	4 & 3	마크 레시먼/ 제이슨 데이
멧 쿠차/ 더스틴 존슨	4 & 3	아담 하드윈/ 아담 스캇
케빈 키스너/ 필 미켈슨	2 & 1	에밀리아노 그리요/ 조나탄 베가스
리키 파울러/ 저스틴 토마스	HALVED	브렌든 그레이스/ 루이스 우스투이젠

미국	승패	인터내셔널
패트릭 리드/ 조던 스피스	2 & 1	루이스 우스투이젠/ 제이슨데이
대니얼 버거/ 저스틴 토마스	3 & 2	조나탄 베가스/ 마쓰야마 히데키
케빈 채펠/ 찰리 호프먼	1 UP	아니르반 라히리/ 김시우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3 & 2	마크 레시먼/ 브렌든 그레이스

PGA 프레지던츠컵 3일차 포볼 경기에서 김시우 프로가 값진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김시우 프로는 아니르반 라히리와 한조로 케빈 채펠, 찰리 호프먼조에 마지막홀까지 가는 혈투끝에 프레지던츠컵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김시우조는 14개홀까지 1홀차로 끌려가다가 15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16번홀에서는 라히리가 버디를 성공시켜 리드를 잡았고, 나머지 2개홀을 비기며 1홀차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미국의 조기 우승을 저지한 귀중한 승리였습니다. 만약 경기를 내줬다면 미국은 마지막날 격돌하는 싱글매치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팀은 오전 포섬 4경기에서 3승 1무, 오후 포볼 경기에서도 3승 1패 총 6승 1무 1패로 승점 6.5점을 보태 14.5 : 3.5로 멀리 도망가며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미국팀은 최종일 싱글매치 12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자력 우승에 필요한 포인트 15.5점을 확보해 2005년 6회 대회 이후 파죽의 7연승을 달성하게 됩니다. 

내일 최종일 싱글매치에서는 인터내셔널팀의 선전을 기대하고 응원합니다.